최종편집: 2025-03-17 22:52

  • 맑음2.0℃
  • 흐림속초0.8℃
  • 구름많음0.7℃
  • 흐림철원1.1℃
  • 흐림동두천2.0℃
  • 흐림파주1.6℃
  • 구름많음대관령-4.1℃
  • 구름많음춘천1.8℃
  • 구름많음백령도2.4℃
  • 구름많음북강릉1.4℃
  • 구름많음강릉3.1℃
  • 구름많음동해0.3℃
  • 눈서울3.8℃
  • 흐림인천3.5℃
  • 구름많음원주3.9℃
  • 맑음울릉도1.4℃
  • 흐림수원3.3℃
  • 구름많음영월1.7℃
  • 구름많음충주0.8℃
  • 구름많음서산2.9℃
  • 구름조금울진-0.2℃
  • 구름조금청주3.7℃
  • 맑음대전2.7℃
  • 맑음추풍령-0.1℃
  • 구름많음안동0.7℃
  • 구름조금상주2.5℃
  • 맑음포항3.6℃
  • 구름많음군산2.1℃
  • 맑음대구2.2℃
  • 구름조금전주2.2℃
  • 맑음울산2.9℃
  • 맑음창원3.5℃
  • 맑음광주3.2℃
  • 맑음부산5.3℃
  • 맑음통영5.3℃
  • 맑음목포3.5℃
  • 맑음여수4.2℃
  • 맑음흑산도5.2℃
  • 맑음완도2.1℃
  • 맑음고창2.4℃
  • 맑음순천-2.7℃
  • 구름많음홍성(예)1.9℃
  • 구름조금3.0℃
  • 맑음제주4.5℃
  • 맑음고산5.4℃
  • 맑음성산0.9℃
  • 맑음서귀포4.4℃
  • 맑음진주2.4℃
  • 흐림강화3.0℃
  • 구름많음양평2.7℃
  • 구름조금이천1.4℃
  • 흐림인제0.9℃
  • 구름많음홍천1.6℃
  • 구름많음태백-2.9℃
  • 구름많음정선군-3.1℃
  • 구름많음제천-1.0℃
  • 맑음보은2.1℃
  • 구름많음천안2.2℃
  • 구름조금보령3.1℃
  • 구름많음부여2.1℃
  • 맑음금산1.4℃
  • 구름조금1.6℃
  • 맑음부안2.1℃
  • 맑음임실-2.1℃
  • 구름조금정읍1.8℃
  • 맑음남원-1.1℃
  • 맑음장수-3.0℃
  • 맑음고창군3.0℃
  • 맑음영광군2.5℃
  • 맑음김해시4.1℃
  • 맑음순창군-0.6℃
  • 맑음북창원5.5℃
  • 맑음양산시2.5℃
  • 맑음보성군-0.6℃
  • 맑음강진군0.3℃
  • 맑음장흥-1.4℃
  • 맑음해남-1.2℃
  • 맑음고흥0.0℃
  • 맑음의령군3.6℃
  • 맑음함양군-1.1℃
  • 맑음광양시1.4℃
  • 맑음진도군-0.3℃
  • 구름많음봉화-3.1℃
  • 구름많음영주-0.1℃
  • 구름많음문경0.7℃
  • 구름조금청송군-4.1℃
  • 맑음영덕-0.9℃
  • 구름많음의성-2.2℃
  • 맑음구미0.7℃
  • 맑음영천-0.8℃
  • 맑음경주시0.0℃
  • 맑음거창-0.7℃
  • 맑음합천3.9℃
  • 맑음밀양1.4℃
  • 맑음산청0.3℃
  • 맑음거제3.8℃
  • 맑음남해4.7℃
  • 맑음2.0℃
  • 흐림속초0.8℃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김태흠 "지천댐 미래 100년 책임질 반드시 필요한 사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픽

김태흠 "지천댐 미래 100년 책임질 반드시 필요한 사업"

환경부와 댐 건설 지역 주거·산업·농축산·관광분야 1770억 규모 집중 투자

 
[시사픽] 충남도가 지천댐 건설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천은 지형적인 여건과 풍부한 수량으로 물을 담수할 수 있는 최적지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며 "단순한 물 관리를 넘어 주거·산업·농축산·관광 등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은 만성 물 부족 지역으로 용수의 80% 이상을 대청댐과 보령댐에 의존하고 있고 2031년이면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하며 2035년이면 하루 약 18만톤의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보령댐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뭄 관심단계가 발령돼 지난해 9월부터 금강 도수로를 가동, 하루 11만 5000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도는 지천댐 건설을 통해 신규 수원 확보와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관광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기업유치와 국가지원 등을 이끌어내 청양과 부여의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정부는 기후대응댐 예정지 14곳에 대해 후보지와 후보지 등으로 분류할 예정”이라며 "도에서 찬·반 양측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거쳐 후보지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댐 건설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도는 군과 함게 산업단지 조성 및 앵커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수몰지역 주민이 모여 살 수 있도록 이주단지 조성 지원 및 주민 생계를 위해 추가로 태양광, 스마트팜, 대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사 현대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깨끗하고 안정적인 축산 기반을 마련하고 전망대와 출렁다리 등 관광 명소화 계획도 수립해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반대측이 주장하는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숙박·음식업·공장설립 제한은 없고 청양·부여에 부족한 생활·공업 용수도 우선 공급된다”며 "지역주민에게 피해만 주고 이익은 타 시군이 가져간다는 주장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의 일방적 피해만 강요했던 시대는 지났다”며 "댐 건설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가지원이 330억원에서 770억원으로 증액됐고 도에서도 댐 건설 지역에 1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이는 예산 예당저수지나 논산 탑정저수지보다 조금 큰 용량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