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및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에 참가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가 참가한 일정은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콘퍼런스’ 1일 차로 이날 도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우수한 지역 관광자원을 알렸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조 베라 세계축제협회 월드 이사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국내외 주요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 축제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세계 축제의 최신 경향을 살피는 한편 행사장 내 홍보 공간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과 축제·관광 관계자들에게 도내 대표 축제 및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충남 방문의 해 인지도를 높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 담당자들과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었고 도내 독창적이고 우수한 축제를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축제 경향을 반영한 지역축제 운영으로 충남 방문의 해에 걸맞은 질 높은 관광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축제 정상회의는 전 세계 축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로 다양한 콘퍼런스와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