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08 22:26

  • 맑음속초9.4℃
  • 맑음9.1℃
  • 맑음철원8.3℃
  • 구름조금동두천12.0℃
  • 구름조금파주10.1℃
  • 맑음대관령1.3℃
  • 맑음춘천10.2℃
  • 구름많음백령도8.9℃
  • 맑음북강릉7.6℃
  • 맑음강릉10.0℃
  • 맑음동해8.3℃
  • 구름많음서울12.6℃
  • 구름많음인천9.7℃
  • 맑음원주11.6℃
  • 맑음울릉도9.6℃
  • 맑음수원9.5℃
  • 맑음영월9.5℃
  • 맑음충주9.6℃
  • 맑음서산7.0℃
  • 맑음울진8.7℃
  • 맑음청주13.5℃
  • 맑음대전12.1℃
  • 맑음추풍령10.5℃
  • 맑음안동12.5℃
  • 맑음상주11.4℃
  • 맑음포항11.6℃
  • 맑음군산8.2℃
  • 맑음대구12.6℃
  • 맑음전주11.8℃
  • 맑음울산11.0℃
  • 맑음창원13.1℃
  • 맑음광주11.6℃
  • 맑음부산13.1℃
  • 맑음통영12.4℃
  • 구름조금목포9.0℃
  • 구름조금여수15.7℃
  • 구름조금흑산도7.7℃
  • 구름조금완도11.5℃
  • 구름조금고창6.6℃
  • 맑음순천11.3℃
  • 맑음홍성(예)7.7℃
  • 맑음10.2℃
  • 구름많음제주13.2℃
  • 구름많음고산12.6℃
  • 구름많음성산12.9℃
  • 구름많음서귀포13.9℃
  • 맑음진주11.5℃
  • 구름많음강화10.8℃
  • 맑음양평12.8℃
  • 맑음이천12.2℃
  • 맑음인제9.1℃
  • 구름조금홍천10.4℃
  • 맑음태백3.7℃
  • 맑음정선군7.1℃
  • 맑음제천8.1℃
  • 맑음보은8.5℃
  • 맑음천안9.3℃
  • 맑음보령5.9℃
  • 맑음부여8.2℃
  • 맑음금산9.7℃
  • 맑음10.8℃
  • 맑음부안8.2℃
  • 맑음임실7.3℃
  • 맑음정읍8.7℃
  • 맑음남원9.5℃
  • 맑음장수4.7℃
  • 맑음고창군7.3℃
  • 구름조금영광군8.3℃
  • 맑음김해시13.5℃
  • 맑음순창군9.4℃
  • 맑음북창원14.8℃
  • 맑음양산시13.7℃
  • 맑음보성군11.7℃
  • 맑음강진군11.4℃
  • 맑음장흥8.9℃
  • 구름조금해남7.4℃
  • 맑음고흥10.9℃
  • 맑음의령군11.6℃
  • 맑음함양군9.5℃
  • 구름조금광양시14.0℃
  • 맑음진도군7.8℃
  • 맑음봉화7.1℃
  • 맑음영주11.1℃
  • 맑음문경12.4℃
  • 맑음청송군7.2℃
  • 맑음영덕8.1℃
  • 맑음의성12.6℃
  • 맑음구미12.4℃
  • 맑음영천10.6℃
  • 맑음경주시8.8℃
  • 맑음거창
  • 맑음합천13.1℃
  • 맑음밀양14.3℃
  • 맑음산청12.9℃
  • 맑음거제13.0℃
  • 맑음남해13.8℃
  • 맑음13.9℃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지천댐협의체 “기본조사 우선 추진” 건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지천댐협의체 “기본조사 우선 추진” 건의

3일 2차 회의 통해 결정…도, 환경부에 기본구상 반영 요청키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시사픽] 충남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 중인 ‘지천댐 지역협의체’에서 기본구상을 먼저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지난 3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철곤 위원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환경부의 지천댐 추진 개요 및 향후 절차 설명, 기본구상 추진 및 향후 일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기본구상이 진행되더라도 댐 건설이 확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구상을 추진한 후 찬반 의견을 수렴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지천댐 필요성과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갈등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는 만큼, 기본구상이 우선 필요하다는 것이 위원들의 뜻이다.

위원들은 또 기본구상 용역 보고서는 주민들이 알기 쉽게 작성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청양군은 그동안 제기해왔던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우려 △타 법률에 의한 규제 및 행정 제재 우려 △안개 발생 피해 우려 △농축산업 기반 상실 해소 발전 대책 △대청댐·지천댐 동시 방류 시 지천 제방 붕괴 대책 △녹조 발생 및 생태계 파괴 해소 대책 △정부 차원의 약속 이행 방안 등 댐 건설에 따른 우려 해소와 요청 7개 사항에 대한 환경부의 자세한 답을 요청했다.

이 같은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박 위원장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지천댐이 반영되도록 충남도가 환경부에 요청할 것을 주문하고 기본구상 과정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댐 건설 사업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 △기본구상 △예비 타당성 조사 △타당성 조사 △전략 환경 영향 평가 △댐 건설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중 기본구상은 △관련 계획 등 기초자료 수집 △댐 규모 결정을 위한 자료 분석 △홍수 방어 계획 및 용수공급 체계 △댐 규모 및 주요 영향 검토 △사업계획안 도출 등의 순으로 추진한다.

기본구상 단계에서는 댐의 필요성과 위치, 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검증하며 소요 기간은 4∼5개월 가량이다.

한편 지역협의체는 지난달 12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지천댐이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으로 반영됨에 따라 구성했다.

위원은 청양 주민 3명, 부여 주민 6명, 전문가 4명, 도 물관리정책과장과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부여군 환경과장 등 당연직 3명 등 총 16명이다.

기능은 △지천댐 기본구상 추진 여부 결정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우려 및 요구사항 해소 △댐 추진에 따르는 환경적·경제적·사회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균형잡힌 정책 대안 마련 △댐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등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