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논산시는 14일 고위공직자 대상 ‘직장 내 4대 폭력예방 교육’을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계명대학교 장재성 교수는 ‘공공조직 내 4대 폭력 근절을 통한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직장 문화 속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백성현 시장은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도덕적 리더십’을 강조하며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시민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끊임없이 스스로 담금질하고 채찍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직을 넘어 사회를 평등하고 밝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부서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고위직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