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19 07:18

  • 구름많음속초10.4℃
  • 비14.7℃
  • 흐림철원15.2℃
  • 구름많음동두천15.3℃
  • 구름많음파주14.3℃
  • 맑음대관령14.1℃
  • 구름많음춘천14.5℃
  • 흐림백령도8.6℃
  • 흐림북강릉12.1℃
  • 구름많음강릉13.2℃
  • 구름많음동해13.3℃
  • 비서울16.0℃
  • 비인천15.9℃
  • 구름조금원주17.2℃
  • 안개울릉도12.6℃
  • 흐림수원15.6℃
  • 흐림영월13.7℃
  • 흐림충주18.2℃
  • 구름조금서산17.0℃
  • 구름많음울진15.2℃
  • 구름많음청주19.6℃
  • 구름조금대전17.9℃
  • 구름조금추풍령14.9℃
  • 구름조금안동16.2℃
  • 구름조금상주16.6℃
  • 맑음포항19.7℃
  • 구름조금군산18.3℃
  • 맑음대구17.3℃
  • 구름조금전주19.5℃
  • 맑음울산18.9℃
  • 흐림창원17.2℃
  • 구름조금광주17.7℃
  • 구름조금부산14.7℃
  • 구름조금통영16.9℃
  • 구름많음목포17.1℃
  • 박무여수16.1℃
  • 안개흑산도12.8℃
  • 맑음완도16.5℃
  • 구름조금고창18.1℃
  • 맑음순천14.9℃
  • 흐림홍성(예)19.5℃
  • 구름조금17.8℃
  • 흐림제주16.3℃
  • 맑음고산16.9℃
  • 맑음성산18.0℃
  • 흐림서귀포18.8℃
  • 구름조금진주17.3℃
  • 구름많음강화14.0℃
  • 구름많음양평15.1℃
  • 구름조금이천15.4℃
  • 구름많음인제17.8℃
  • 구름많음홍천14.5℃
  • 맑음태백15.6℃
  • 맑음정선군18.0℃
  • 흐림제천14.9℃
  • 구름조금보은16.1℃
  • 구름조금천안18.4℃
  • 구름조금보령18.6℃
  • 구름조금부여16.6℃
  • 구름조금금산15.8℃
  • 구름조금19.4℃
  • 구름조금부안19.2℃
  • 맑음임실17.1℃
  • 맑음정읍19.6℃
  • 맑음남원16.0℃
  • 맑음장수17.8℃
  • 맑음고창군18.2℃
  • 맑음영광군17.7℃
  • 맑음김해시17.2℃
  • 맑음순창군16.6℃
  • 맑음북창원19.1℃
  • 맑음양산시17.6℃
  • 맑음보성군16.8℃
  • 맑음강진군17.5℃
  • 맑음장흥16.7℃
  • 구름조금해남17.5℃
  • 맑음고흥16.9℃
  • 맑음의령군19.8℃
  • 맑음함양군14.5℃
  • 구름많음광양시16.4℃
  • 맑음진도군17.4℃
  • 맑음봉화10.9℃
  • 맑음영주13.7℃
  • 맑음문경16.3℃
  • 구름조금청송군13.2℃
  • 구름조금영덕17.6℃
  • 구름조금의성14.1℃
  • 맑음구미16.1℃
  • 맑음영천15.4℃
  • 맑음경주시16.6℃
  • 맑음거창15.1℃
  • 맑음합천15.6℃
  • 맑음밀양18.1℃
  • 구름조금산청13.9℃
  • 맑음거제17.1℃
  • 구름조금남해16.7℃
  • 구름조금17.4℃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충남연구원, ‘충남 국립호국원 건립 타당’ 재차 강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충남연구원, ‘충남 국립호국원 건립 타당’ 재차 강조

광역도 단위 유일하게 호국원 없는 충남도

충남연구원, ‘충남 국립호국원 건립 타당’ 재차 강조

 

[시사픽] 충남도가 지난해 말 국가보훈부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국립호국원 유치에 적극적인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충남연구원 김양중 선임연구위원은 ‘국가 위해 헌신한 희생자를 기리는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의 당위성’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립호국원은 현재 경북 영천, 전북 임실, 경기 이천, 경남 산청, 충북 괴산, 제주에서 운영 중이며 2028년 강원 횡성, 2029년 전남 장흥에 신규 개원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장흥까지 개원하게 되면 충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국원이 없는 광역도가 된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충남 지역의 안장 대상 유공자는 올해 2월 기준으로 참전유공자 8,716명, 전상·공상 군경 4,094명, 장기복무 제대 군인 5,535명 등 총 23,44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이 세종 수요까지 흡수한다면 4,919명이 늘어난 28,359명이 되고 이는 광역도 중 경기, 경남, 경북 다음으로 많은 숫자”며 “국가보훈부가 제시한 지역별 안장수급 분석 자료에서 충남권은 이미 2023년부터 안장 능력이 부족해 2045년까지 30,381기의 안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고 향후 경찰과 소방공무원까지 안장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충남 국립호국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9월 도내 국가유공자 2,0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6%인 2,024명이 ‘사후 도내에 안장되어야 한다’고 응답했고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57.6%는 ‘호국원 접근성과 추모의 편리성’을, 27.8%는 ‘충남 역사와 연관된 인물에 대한 존경과 기억을 통한 지역사회의 정체성 강화’로 답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그동안 도내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사후에 고향을 떠나 인근 괴산이나 임실호국원에 안장됐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건립될 충남 국립호국원은 충남권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보훈 대상자들의 명예를 기리는 중요한 국가 시설이 될 것인 만큼, 지역과 국가, 그리고 미래 후손에 애국정신의 가치를 남겨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충남도는 약 40만㎡의 부지에 사업기간 약 6~7년, 사업예산 495억원 규모로 호국원 건립을 건의한 바 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