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23 17:37

  • 구름조금속초11.4℃
  • 맑음23.2℃
  • 맑음철원22.3℃
  • 맑음동두천22.7℃
  • 맑음파주20.6℃
  • 구름조금대관령9.8℃
  • 맑음춘천23.6℃
  • 맑음백령도16.2℃
  • 구름많음북강릉10.9℃
  • 구름조금강릉12.6℃
  • 구름많음동해11.4℃
  • 맑음서울22.4℃
  • 맑음인천18.9℃
  • 구름조금원주22.4℃
  • 흐림울릉도11.3℃
  • 맑음수원21.1℃
  • 구름조금영월23.3℃
  • 구름조금충주23.6℃
  • 맑음서산19.5℃
  • 구름많음울진11.6℃
  • 구름조금청주24.1℃
  • 구름많음대전23.9℃
  • 구름조금추풍령22.2℃
  • 구름조금안동21.7℃
  • 구름조금상주21.9℃
  • 흐림포항11.8℃
  • 맑음군산17.4℃
  • 구름많음대구18.8℃
  • 구름많음전주19.7℃
  • 구름많음울산12.4℃
  • 흐림창원14.4℃
  • 흐림광주19.9℃
  • 흐림부산14.0℃
  • 흐림통영15.5℃
  • 맑음목포17.4℃
  • 흐림여수13.6℃
  • 맑음흑산도14.1℃
  • 구름많음완도17.6℃
  • 구름많음고창17.8℃
  • 흐림순천15.4℃
  • 구름조금홍성(예)21.7℃
  • 구름조금23.6℃
  • 흐림제주17.1℃
  • 흐림고산14.5℃
  • 구름많음성산17.6℃
  • 흐림서귀포17.8℃
  • 구름많음진주15.7℃
  • 맑음강화18.9℃
  • 맑음양평23.3℃
  • 구름조금이천23.8℃
  • 맑음인제21.6℃
  • 구름조금홍천23.1℃
  • 구름조금태백15.5℃
  • 구름조금정선군22.4℃
  • 구름조금제천21.3℃
  • 구름조금보은22.9℃
  • 구름많음천안22.7℃
  • 맑음보령18.0℃
  • 구름조금부여21.4℃
  • 구름조금금산22.6℃
  • 구름조금22.7℃
  • 구름조금부안17.8℃
  • 구름많음임실20.7℃
  • 흐림정읍18.0℃
  • 구름많음남원22.1℃
  • 구름많음장수20.9℃
  • 구름많음고창군18.4℃
  • 맑음영광군17.6℃
  • 흐림김해시16.6℃
  • 구름많음순창군20.1℃
  • 흐림북창원17.4℃
  • 구름많음양산시18.6℃
  • 흐림보성군16.3℃
  • 흐림강진군16.6℃
  • 흐림장흥18.2℃
  • 구름조금해남18.1℃
  • 흐림고흥15.0℃
  • 흐림의령군20.1℃
  • 구름조금함양군21.4℃
  • 흐림광양시14.8℃
  • 구름많음진도군16.1℃
  • 구름조금봉화20.6℃
  • 구름조금영주20.9℃
  • 구름조금문경21.9℃
  • 구름많음청송군18.2℃
  • 흐림영덕12.2℃
  • 구름조금의성22.1℃
  • 구름조금구미22.8℃
  • 흐림영천15.3℃
  • 흐림경주시13.8℃
  • 구름조금거창21.6℃
  • 흐림합천21.6℃
  • 구름많음밀양22.3℃
  • 구름많음산청19.6℃
  • 흐림거제14.0℃
  • 흐림남해15.6℃
  • 흐림17.6℃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영유아 희귀질환 검사 효율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영유아 희귀질환 검사 효율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신생아 안저질환 조기진단 및 제도화를 위한 정책 방안 모색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영유아 희귀질환 검사 효율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시사픽]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지난 14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보건정책 관계자 및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영유아 희귀질환 검사 효율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희귀질환의 조기진단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특히 신생아 및 영유아 안저검사의 제도화 필요성, 현장 운영상 어려움을 논의하고 보험 적용 및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병헌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 보건정책과장, 세종시보건소장, 대전 중구보건소장, 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협회 대표, 산부인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개최한 상병헌 의원은 “영유아 희귀질환 조기진단은 개인 책임이 아닌 국가적·공공적 책임”이라며 “세종시 차원에서 조례 제정, 시범사업 추진, 보험 급여화 등 다각적 접근을 통한 제도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혁 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협회 대표는 자녀의 실명 사례를 공유하며 “신생아 안저검사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검사임에도 대부분 병원에서 시행되지 않고 있다 비용 부담과 인식 부족으로 검사율이 낮은 현실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숙종 세종시 보건정책과장은 “희귀질환은 공공이 적극 개입해야 할 사안이라는 사실에 적극 공감한다 현재 지자체 단독 시행에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 정책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수영 세종시보건소장은 “세종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저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검사 확대를 위해서는 전 국민 대상 홍보 캠페인과 국가 차원의 인식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경숙 대전 중구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의 조기진단에 있어 공공의 책임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출생률이 높은 세종시에서 선제적으로 안저검사 지원사업을 시행해 인근 지역에도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시범사업 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선주 서산부인과 간호과장은 “1년간 안저검사를 시행한 결과 망막출혈이 발견되는 등의 사례가 많았다.

긴박한 임상 사례를 통해 검사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지만, 검사 인력, 장비 도입, 시간 부족 등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상병헌 의원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생아 안저검사를 제도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조례 제정 등 입법적 노력을 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상 의원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열린 “희귀질환 조기진단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정책대안을 제시했고또한 제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희귀·난치질환 치료 및 연구 강화를 위한 ‘국가 유전자·세포치료 센터 건립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해 채택된 바 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