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심정지 이용객 살린 유공 직원 포상
[시사픽]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배방북수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이용객의 생명을 구한 유공 직원들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배방북수스포츠센터 수영장 이용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이용객이 발생했다.
이에 공단 직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상황을 긴밀하게 공유하며 대응했고 이러한 대처 덕분에 이용객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공단은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효섭 이사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사례에서 확인되었듯이 안전사고 대응 교육은 위급상황 발생 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 직원의 안전 의식 강화 및 응급 대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