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기 의원이 요구한 2022 행정사무감사 자료 '도로교통안전 환경개선 사업 추진현황' 캡쳐 [시사픽]충남도의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별로 충남도에 요구한 자료 중 일부가 내용과 다르거나 누락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실제로 조철기 의원이 건설교통국으로부터 받은 자료 ‘도로교통안전 환경개선 사업 추진현황’과 관련 3억원이 투입된 안전한 보행사업 내용이 누락됐고 참고용 자료와 실사업비 누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안...
[시사픽] 충남도 실국원장들이 31일 제18차 실국원장회의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31일 제18차 충남도 실국원장회의 모습 [시사픽]충남도에서 용봉산 아래 모기가 다량 서식함으로 인해 뎅기열이나 풍토병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도내 온실가스 측정결과 내포신도시에서 많이 배출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온실가스 측정결과 2020년 충남도와 국가배경은 각각 424ppm과 412ppm, 2021년에는 426ppm과 423ppm으로 측정돼 충남이 각각 12ppm과 3ppm 높게 나타났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31일 제1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픽]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1일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과 부상자께 위로와 애도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8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태원 사고 관련 154명 사망자 유가족과 149명의 부상자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 사고와 관련 충남도민은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는 31일 오후 3시 30분 합동으로 분향할 예정이다....
[시사픽]충남 홍성의 대표적 관광지인 남당항 주변의 야간 경관 조명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관계 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남당항 주변 야간 경관을 위해 설치된 태양광 가로등 일부가 훼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것. 현장 취재 결과 일부 가로등의 경우 태양광 집전 시설이 쓰러진 채 방치되어있는가 하면 가로등 자체가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는 등 위험한 상황도 그대로 방치된 상태였다. 또 다른 가로등의 경우 전력 저장용 배터리 박스 자체가 파손되어...
육균사관학교충남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육사 충남 이전 반대’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시사픽]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과 관련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24일 국감에서 대통령 공약이 아니며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 발언에 대해 26일충남도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육군사관학교충남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 충남 이전’은 대통령...
[시사픽] 충남도가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육사 지방 이전을 찬성하는 국민이 늘고 반대하는 국민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데이터리서치는 최근 ‘정기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육사 지방 이전’ 관련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육사 지방 이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8.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리얼미터가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의 찬성 응답보다 0.6%p 늘어난 것으로 육사 충남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
[시사픽]‘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된 강경젓갈축제가 지난 12일 개막 이후 5일간 대성황을 이루고 16일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강경젓갈축제에 상월 고구마를 접목해 시도된 축제로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높았다는 평으로 추후 지역 축제의 통합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이번에는 돼지열병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만에 열려 기대감도 높았지만 주민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축제 내용도 탄탄해 강경젓갈축제가 개최된 이래 관람객 및 소비자 등 최대인파가 몰릴 만큼...
[시사픽]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상병헌 의장의 성추행 논란 관련 입장표명 긴급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10일 저녁 7시 54분 출입기자들의 메일로 ‘성추행 논란 관련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입장표명’이라는 주제로 긴급기자회견을 알려왔다. 이는 국민의힘에서 ‘상병헌의장 성추행 입장문 발표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표명’ 주제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힌 후 6시간여 뒤에 알려온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1시간여 뒤인 오후 7시 59분 주제를 재검토하겠다면서 돌연 긴급기...
[시사픽] 상병헌 의장의 성추행이 추가 폭로돼 사회적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김광운 세종시의원은 11일 성추행 논란이 일고 있는 상병헌 의장이 본인을 향해서도 성추행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국회 연수가 끝나고 상병헌 의장이) 모 의원을 성추행한 그날 차에 오르기 직전 악수를 청하는 저한테도 포옹을 하며 입맞춤 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신장암 수술을 했다고 밝힌 김 의원은 ”더 큰 문제는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기저질환자인 저한테 마스크도 쓰지 않고 입맞춤을 한 것은 저에게는 살인 행위나 마찬가...
상병헌 의장 sns 캡쳐 [시사픽]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이 본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10일 본인의 sns를 통해 ”비난받을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성추행이라는 오명으로 보도되었을 때만 해도, 한낱 해프닝으로 자연히 밝혀지고 넘어갈 것으로 생각했지만 반복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성추행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논란을 의도적으로 오도하고 확대해서 이를 성추행 프레임으...
리얼미터 캡쳐 [시사픽]국민 절반 이상은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을 동의하고, 절반 가까이는 충남 논산‧계룡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사 이전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나온 비교적 긍정적인 여론조사 결과라는 점에서 도의 육사 유치 추진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약속한 ‘육사 등 충남 논산‧계룡 이전 및 국방‧보안 클러스터 조성’ 관련 국민 인식 확인을 위해 자체 실시한 ...
[시사픽] 민선8기 충남도의 핵심 과제이자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항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에 경기도가 동참한다. 충남과 경기가 맞닿은 아산만 일대를 초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만들어 충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한다는 도의 구상이 탄탄한 추진 기반을 구축하며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시사픽]충남도의회가 상위법에서 금지하는 사항을 지역활성화라는 명분으로 조례 개정을 강행, 위법 조장은 물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우려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도의회는 지난 8일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지난 19일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와 28일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공포만 남겨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최창용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조철기·김도훈·이완식·신한철·고광철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부분은 공구 분할 가능 여부 등에 관해 사전에 검...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방한일 충남도의원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2026년에는 완공된다” [시사픽]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서해선 장래역인 삽교역 신설 관련 도지사를 믿고 기다려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한일 의원은 이날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7월 18일 실국원장회의에서 김 지사의 삽교역 신설에 도비 투입은 부적절하다는 발언에 대해구체적인 국비 확보와 국비 확보 지연 시 대책 마련에 대해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철도건설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