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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도 1회 추경 20억 9666만원 삭감[시사픽]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666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917억 7268만원이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원 규모로 편성되어 수정 가결됐다. 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장비구입 등 총 7개 사업이다. 예결특위는 예산삭감과 함께 사업 추진 시 정확한 수요 조사에 따른 예산집행, 충분한 지역 설명회를 통한 주민 이해도와 수용성 제고 노력, 효과성·효율성 향상을 위한 사업평가 실시 등 5건의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오인환 위원장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더불어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은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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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더불어, 모두가 특별해지는 충청권 미래교육[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3일에 대전광역시 오노마 호텔에서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2024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청 간의 정책 교류와 공동사업을 협의하고 미래교육에 동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사업 논의 ▲차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 선출 ▲향후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충청권 교육감들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교육 모형을 함께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동의했다. 이에 따라, 생태전환 교육과 환경교육 정책 모색을 위한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공동 연수를 교육청별로 1회씩 주관해 한 해 동안 총 4회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충청권 교육청의 미래교육 정책 성과 공유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사업을 총 7회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다음으로 충청권 교육감들은 차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추대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오는 7월 1일부터 2년 동안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이끌게 되며 충청권 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교육청 간 협력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둘러싼 교육 환경이 매우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고 기후 위기, 환경 오염 등과 같은 지구촌 공동 문제에 대해서는 협력과 연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충청권 교육청이 합심해 지구촌 공동 문제에 대한 교육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생태적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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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영 의원, ‘천안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시사픽]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3일 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육종영 의원은 “야생조류가 방음벽과 투명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에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지만 지자체가 그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며 “개정된 조례를 근거로 천안시가 관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야생조류 충돌 피해 실태조사와 충돌 저감 조치를 실시하고 일반건축물의 충돌 저감 사업 지원 또한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 환경부·국립생태원,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방지 대책 수립’은 인공구조물에 충돌해 폐사하는 야생조류가 한해 800여만 마리이고. 건물당 1마리 이상의 새가 충돌하는 셈이라 밝힌 바 있다. 오는 4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면, 천안시는 시에서 설치 또는 관리하는 건축물 등에 충돌 저감 사업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또한 일반 건축물에 충돌 저감 사업 실시를 권고할 수 있고 저감 사업 비용을 지원할 수 있어 인공구조물 충돌로 인한 야생조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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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가 소득 높이는 e-비즈니스 교육 실시[시사픽] 논산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능력 강화 및 온라인마케팅 운영향상을 위한 e-비즈니스 야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e-비즈니스교육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농산물 사진촬영과정에서는 사진촬영기법, 보정을 통한 이미지 연출, 이미지 편집방법 등 다양한 기법과 홍보사진 촬영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스마트 스토어 및 플레이스과정은 채널개설 및 스토어 상품등록 방법과 상세페이지 판매전략 등 판매관리의 전략효과적인 마케팅기술을 내용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농산물 SNS 홍보판매 콘텐츠가 활성화된 만큼 촬영상품을 홍보하고 채널의 운영전략을 전수하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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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우리동네 어린이 식품 안전 이상무[시사픽] 논산시에서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위생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구역 내에서 어린이가 주로 선호하는 식품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업소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논산시에는 98개의 업소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논산시 보건소에서는 13명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격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점검 사항으로는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무표시 제품 판매 확인, △술병이나 화폐 모양의 식품 등 어린이의 사행심을 조장하는 식품 판매·진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계도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민원이 반복되는 학교 주변 무신고 영업에 대한 단속과 문구점 내 분식 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적인 조리환경 등을 점검하며 학교는 물론 아파트 단지 주변에 유행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판매점이나 탕후루 판매 업소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행심을 조장하는 정서저해식품을 유통 · 판매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으로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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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제도개선 연구 시작[시사픽] 충남도의회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 활동을 착수했다. 도의회 ‘충남 주민자치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은 23일 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관련 제도를 분석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이현숙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박정수 의원과 신순옥 의원을 비롯해 민간위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장창석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전문연구원이 ‘충남형 주민자치회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현숙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2013년 ‘지방분권법’에 근거해 설치·운영됐다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와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과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도 내 주민자치회의 운영과 지원을 위한 현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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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맞춤형 교육을 통한 시·청각장애학생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시사픽]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시·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시·청각장애학생 학교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 방문을 4월 22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시·청각장애 특성화 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시·청각장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 '2024 시·청각장애학생 학교 현장지원 프로그램'은 시각 및 청각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 특성에 적합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맞춤형 학교 환경을 구성함으로써 시·청각장애 학생의 학업 증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에 목적을 두어 충청남도 내 시·청각장애 학생 소속교 41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자에 따라 시·청각장애학생 소속교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 찾아가는 시·청각장애 이해교육’, 시·청각장애학생 소속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청각장애 교수학습 지원 연수’, 시각장애학생 당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각장애학생 기초재활교육’의 세 가지 형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장애 영역 및 교육 영역별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시·청각장애학생 교수학습 지원 연수' 프로그램에 장애 영역 전문 강사와 더불어 아산교육지원청 시·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가 함께 동석함으로써 개별 시·청각장애 학생의 장애 특성에 적합한 수업 방법 및 교실 환경 구성, 활용 가능한 인프라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청각장애학생 현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각장애학생 소속교 교사 A 씨는 “시각장애 학생을 교육하면서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학생을 위해 더 효과적인 방법일지 고민되고 막막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컨설팅을 통해 알게 된 지도 방법을 실제 수업에서 활용했을 때, 학생이 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시·청각장애학생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및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소속된 학교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이 학생들이 보다 원활하게 생활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시·청각장애학생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로써 시·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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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대표하는 떡볶이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 나선 칠곡군[시사픽] 경북 칠곡군이 K-FOOD를 대표하는 떡볶이를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재욱 군수가 이끄는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지난 22일 독일 하노버 인터씨티 호텔에서 세계 5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는 한류 바람을 타고 관심이 높아진 ㈜샘초롱의 떡볶이와 ㈜농부플러스의 생들기름은 물론 ㈜글러브랜드의 산업용 장갑과 ㈜신우피엔씨의 성인용 기저귀가 선을 보였다. 또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모야인터내셔널 ▲제이앤에스 ▲에스엠씨티 ▲대일기업 등도 자사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다. 상담회장에는 독일은 물론 항공편을 이용한 영국 바이어와 5시간 운전하고 국경을 넘어 합류한 체코 바이어 등 5개국에서 참가했다. 이 밖에 독일 하노버에서 유일하게 한국 제품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마트에서도 참가해 떡볶이와 채식주의자에게 오메가3를 공급할 수 있는 생들기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재욱 군수는 영어로 “칠곡군에서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안심하시고 거래하셔도 된다”고 말하며 일일 영업사원으로 활약했다. 또 명함을 교환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부족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집중했다. 권선호 칠곡군의원도 자신의 직책을 소개하며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등 관내 기업인의 세일즈 활동을 지원했다. 차훈일 ㈜샘초롱 대표는 “5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고 조만간 체코 바이어와 실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수요와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생각으로 독일 진출을 위해 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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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채’ 불티나요~ 불티나~[시사픽] 청양군은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가 올해도 청양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은 건강 먹거리 청양 산채 인지도 제고 및 소비 확산을 위해 ‘청양산채소비촉진전’ 을 지난 2년간 추진해 왔으며 올해 행사는 청양 산채를 더 많은 소비자에 좀 더 자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양 지역의 산채류 생산량 최적기인 지난 13~14일과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기간인 20~21일 두 번에 걸쳐 추진했다. 이러한 전략은 20여 품목의 다양하고 신선한 청양 산채를 접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산채 직거래 판매장 행사 후 동참했던 농가들에는 택배·온라인 주문이 쇄도하는 등 홍보 행사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산채소비촉진전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행사를 알고 일부러 찾아오는 고정 방문객의 수가 점점 늘고 있어 반갑고 명실상부 청양 산채를 홍보하는 대표적인 행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하고 “생산 농가에서는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 등에 더욱 힘써 달라”을 당부했다.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군과 조합, 농가의 협업으로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조합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더 좋은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좋은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2년간 청양청정산채융복합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군에서 추진해 왔던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를 올해부터 청양군산림조합과 연계·추진해 청양 산채를 알리는 홍보 효과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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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원예농산물 산지 유통을 이끌어갈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본격 추진[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이동수 농협군지부 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3명과 원예부문 산지 유통을 이끌어갈 ‘청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에 이어 각 협약기관 대표 인사말씀, 조공법인 설립 추진경과 보고 MOU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 조직화를 통한 규모화·전문화 △농산물 판매 창구 일원화 △청양군 조공법인을 산지유통 전문 핵심 조직으로 육성 등 청양군 농산물 산지유통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원예부문 조공법인 설립으로 지역농협에 분산된 사업을 생산-유통의 계열화를 통한 통합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3개 참여농협에서 원예농산물 취급 비율에 따라 3억을 균등 출자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법인설립추진위원회의 사업계획과 출자금 승인을 받게 되면 농림축산식품부에 조공법인 설립 인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단순한 행정지원 차원을 넘어 조공법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모든 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뤄냄으로써 청양군 원예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