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변혁적 혁신을 위한 공유와 실천으로 미래를 여는 충남교육[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 원장과 교육청 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교육 대전환에 따른 충남교육 정책 공유와 실천을 위한 전직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내년부터 앞으로 4년간 혁신 3기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미래교육을 위한 변혁과 성장의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23~2026 충남교육 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에 배움자리를 마련해 전교직원이 미래교육 대전환기의 의미와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미래교육의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갈 주체로서의 고민과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2부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1부 명사 초청 강연’에서는 21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을 초청해‘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통한 교육의 변혁’이라는 주제 강의가 이뤄졌으며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계약의 의미와 교육의 미래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교육청이 가져야 할 변화의 자세에 대해 전했다. 이어 열린‘2부 강의’에서는 정책기획과 윤여준 과장으로부터 2023~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공유와 올바른 실천을 위한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배움자리에 앞서 “우리 학생들이 학습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성심성의껏 학생들을 지도해 줄 것”을 강조하며 “미래사회의 기반이 될 교육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고 관리하는 공동재로의 인식과 교육적 지원이 중요하며 우리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의 변혁적 혁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충남도의회 인구소멸지역 위기 극복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연구[시사픽] 충남도의회가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농촌지역의 인구소별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사업을 연구하고 있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학교와 마을 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가 충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2차 회의에는 대표인 김명숙 의원을 비롯해 공무원, 전문가, 교수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이 연구모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의 일반행정 기능 강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겸했다. 발제를 한 공주대 양병찬 교수는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변화 분석 시·군별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현황 분석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도내 및 타 시·도 마을교육공동체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어 회원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명숙 연구모임 대표는 “인구소멸지역의 문제는 학교에서 시행하는 제도권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잘 운영되어야 지속가능한 지역인재 육성과 공동체가 유지된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정책적 연구 필요성이 있어 시행하니 마을교육공동체 사례 연구 시 운영과정에서 운영주체와 주민자치회가 협업해 운영되는지, 지역주민의 참여도가 높은지에 대한 실태조사와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연구회원 모두가 역량있는 분들이므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에 시행할 수 있는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
계룡시,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 나서[시사픽] 계룡시는 다음달 5일까지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야생동물 방지단 모집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시는 총 12명을 선발해 피해 예방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동물 방지단 지원 신청은 2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계룡시로 되어 있으며 논산경찰서 관할 총포소지 허가를 받은 자로 수렵면허 취득 후 5년이 경과한 후 최근 5년 이내 수렵장에 참여한 실적 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으면 가능하다. 모집인원 대비 초과 지원이 있을 경우 계룡시 주민, 계룡시 피해방지단 활동, 계룡시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 경험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방지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선발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관내에서 내년 1년 동안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는 물론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발견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로 시민의 재산 피해를 지켜줄 수 있는 모범 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계룡시, 아날로그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공연[시사픽] 계룡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는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의 두 번째 신작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카페 ‘이상’을 통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여고생 연두의 성장이야기를 담았다. 꿈을 잃은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게도 위로가 되는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는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을 향해 한걸음을 내딛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았다”며 “다가오는 겨울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
디스플레이 기업인과 소통의 장 마련[시사픽] 충남도는 22일 아산시 소재 복합문화공간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관·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장, 김민석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 센터장, 도내 디스플레이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유공자 표창, 정보 교류,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앞장선 기업인과 관계기관 직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박영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원이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개발 사업 기획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거시경제 여건의 악화와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산업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한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며 “우리 도에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대응과 산·관·연·학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점 육성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지사는 “정부의 정책, 지원 부족으로 세계무대 경쟁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화합·소통하는 이번 포럼이 신기술 개발과 기술 초격차 확보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금산군, 식품제조가공업자 등 법정 의무 식품위생 교육 연내 수료 당부[시사픽] 금산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등 영업자들이 법정 의무 사항인 식품위생 교육을 올해 12월 31일까지 받길 당부했다. 식품위생법 제41조 제1항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자 등 8개 업종 영업자는 위생관리 능력향상 및 식품위생법령 개정 등 변화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매년 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의 경우 한국식품산업협회, 일반음식점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에서 온라인 및 집합 교육으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시간은 업종별 2~3시간이며 기한 내 교육을 받지 않으면 식품위생법 제101조 제2항에 따라 1차 위반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품제조가공업 등 영업자 법정 의무 식품위생 교육은 업종별로 교육기관이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며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산군, 온라인 조상땅찾기 서비스 전개[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21일부터 온라인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들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토지 소재를 조회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 및 민원인 편의 증대를 위해 군청 민원지적과에 직접 방문해야 조상땅찾기 신청을 할 수 있는 기존 과정을 개선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청 방법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국가공간 정보포털에서 K-geo플랫폼을 접속해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조회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로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로만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이 직접 서류 발급 및 방문 신청하는 불편을 해소한 온라인 조상땅찾기 서비스가 시행됐다”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상속민원에 관심이 있는 주민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예산군, 2023년도 본예산 8344억원 편성[시사픽] 예산군은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첫 본예산으로 2023년 예산안 834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7628억원보다 71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군 예산규모의 83%를 차지하는 일반회계가 6947억원으로 올해보다 237억원이 증가했으며 재원으로는 지방세 654억원 세외수입 187억원 지방교부세 2882억원 조정교부금등 251억원 국·도비보조금 2939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61억원이 증가된 381억원, 기금은 418억원이 증가한 1015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공공질서 및 안전 예산이 34억원 증가한 223억원 환경예산이 267억원 증가한 964억원 사회복지예산이 54억원 증가한 1643억원 농림해양수산예산이 46억원 증가한 1339억원 국토및지역개발예산이 46억원 증가한 370억원이다. 특히 군은 2023년 본예산이 민선 8기에서 편성된 첫 본예산인만큼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의 군정철학을 예산안에 담아냈다.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301억원을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보훈관련수당 33억원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건립 30억원 소상공인특례보증 확대 및 예산사랑상품권 상시할인판매 27억원 축산악취 개선사업 25억원 어르신목욕비 및 이미용비 확대지원 12억원 등이며 지난 7월 초도방문 때 주민들의 건의한 사업 또한 60개 사업에 121억원이 편성돼 주민들이 당면한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 역점사업 중 하나인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사업으로 청년스마트빌리지조성사업 32억원 출산육아지원금 8억원 청년일자리 관련사업 4억 6천만원 결혼축하금 2억원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이자지원 등 청년지원사업 1억 6천만원 청년마을활동가제도 1억 5천만원 예산사랑근로자적금우대금리지원 4천만원 예산군구직자면접비지원 1천만원 전입세대지원 7천만원 출산지원 5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농림분야 주요 예산으로는 기본형공익직불제 302억원 충청남도농어민수당 108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44억원 등이 편성됐으며 농촌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0억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4억원 등 살고 싶은 명품농촌을 만들기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또한 정주여건의 기초가 되는 상·하수도시설확충 및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예산읍2단계하수관거정비사업 214억원 예산정수장확충사업 70억원 내포신도시주변지역하수관로정비사업 64억원 덕산지구농어촌지방상수도확충사업 50억원 대술지구농어촌지방상수도확충사업 43억원 등이 꾸려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출연금 12억원, 중소기업특례보증출연금및보증료지원 4억원도 편성됐으며 산업단지 내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공업용수도사업 16억 예산농공단지활력있고아름다운거리조성 9억원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공업용수도사업 5억 예당2일반산업단지공업용수도사업 2억원 등도 편성됐다. 지역경제활성화의 한 축인 관광개발예산으로는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 37억원 덕산온천휴양마을조성사업 20억원 추사서예창의마을조성사업 18억원 예당호반문화마당조성사업 9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재난·재해예방을 위한 예산으로 지석고인돌천정비사업 45억원 용굴천지방하천정비사업 34억원 시왕천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31억원 만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17억원 예산천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13억원 등이 편성됐으며 사회안전망확충을 위한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653억원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 63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47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32억원 방범CCTV신규설치 13억원 대상포진백신및접종시행비 11억원 군민안전보험및자전거보험가입 1억원 등이 편성됐다. 한편 2023년 본예산은 제287회 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4일 의결된다. 군 관계자는 “2023년 본예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발을 맞추면서 한편으로는 지역경제활성화, 주민정주여건 개선, 사회안전망 강화 및 재난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며 “본예산이 확정되면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여성돌봄노동자 소진방지 위한 ‘마음돌봄 힐링-Day 행사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군청 추사홀에서 ‘여성돌봄노동자 소진방지를 위한 마음돌봄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분야 직접돌봄서비스분야 돌봄노동자 중 여성노동자 비율이 전체 노동자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대도 점점 고령화됨에 따라 열악한 근무환경과 감정노동 등 스트레스 노출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군은 여성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돌봄노동자들을 위한 여성폭력예방캠페인과 업무 스트레스 및 우울감으로 인한 자살예방홍보 캠페인, 심신의 안정을 위한 꽃차 전시 및 시음행사,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군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 인정과 돌봄 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돌봄노동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돌봄환경 개선 등을 논의할 수 있도록 돌봄관련 전문가, 돌봄시설 대표, 여성돌봄노동자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저출산 초고령사회가 심화되는 가운데 돌봄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되짚어보고 앞으로 행정에서도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2022년 여성친화기업 3곳 시설환경개선 및 양성평등 교육 완료[시사픽] 예산군이 2022년 여성친화기업 3곳에 대한 시설환경개선과 양성평등 교육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여성의 취업 여건과 인식개선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3곳을 선정하고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선정된 3개 기업은 ㈜리빙키친, 이앤에스㈜, 의료법인모두온의료재단이며 여성 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한 여성전용 휴게실 및 화장실을 설치하고 편의용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성평등주간기념이 있는 지난 9월에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식개선 확산 및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정시퇴근 및 일·가정양립을 위한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여성친화기업 관계자는 “아직 여성친화기업으로 부족한 면이 많지만 여성친화기업인증을 기회삼아 여성인재를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2023년도 개별주택 특성 조사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2023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주택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단독·다가구주택 및 주상복합건물 2만1273호에 대한 개별주택 특성 조사를 추진한다. 특성 조사는 1개반 4명으로 편성된 조사반이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확인한 후 현장을 방문해 특성조사표와 도면을 토대로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등 주택 및 토지 특성 23개 항목에 대한 전수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은 주택 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민들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겠다”며 “조사원의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일손 걱정 벼 직파 재배기술로 해결해요”[시사픽]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노동력과 농작업 과정을 줄이면서도 기존 기계이앙재배방식과 비교해 품질 및 수량면에서 뒤지지 않는 벼 직파 재배를 삽교읍 용동2리 일원의 한 농가포장에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벼 직파 재배 유형은 크게 직파시기와 기종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점파 드론직파 등 3가지로 나뉘며 이번에 선보인 유형은 ‘무논점파’ 재배기술로 현재까지 위 3가지 유형 중 충남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유형이다. 센터는 지난 6월 3일 모내기 진척률이 90%대를 보인 시기에 직파재배 관심농가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는 벼농사 과정 중 악성 농작업인 한 달 간의 육묘과정과 묘판 나르기 및 이앙작업 등을 생략한 것으로 농촌 노동력 감소, 고령화 및 여성화에 대응한 재배기술이라는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6월 3일 무논점파한 벼는 파종 후 45일 전후로 육묘이앙한 벼의 간장을 따라잡았다”며 “직파 필지에서 ㎡당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 기존 기계이앙재배 대비 약 15% 이상 증수효과와 약 20% 이상 노동시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농업인이 편한 농사 및 복합영농 차원에서 직파재배 확대 보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최재구 예산군수, 재정 1조원 시대 향한 국비 확보 ‘잰걸음’[시사픽] 최재구 예산군수가 국비 확보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 힘 홍문표 국회의원,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진석 비대위원장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오가면 역탑리 일원 내포신도시 관문 교통요충지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농공단지와 드라마 세트장을 혼합한 예산형 관계인구 증가 시책인 ‘예산 늘해랑 프로젝트’ 추진 대술면, 신양면 일원의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이며 이밖에도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열어나갈 다양한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면담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이전 조속 추진과 혁신도시 후발주자인 충남에 대형 수도권 공공기관 우선 선택권을 요청했다. 군은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선도를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함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오고 있다. 특히 수도권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예산군의 우수한 정주환경 및 교통, 수도권과의 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최 군수는 취임 초기인 지난 7월에도 대통령실과 국회를 찾아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수도권 공공기관의 이전을 건의한 바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 발전을 앞당길 정부예산 확보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란 기치 아래 재정 1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구기자와 고춧가루의 매콤달콤한 만남 ‘청양구기자고추장’[시사픽] 청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와 고춧가루를 활용한 융복합 프로그램 ‘청양구기자고추장’ 만들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목면 본의리 소재 ‘칠갑산그린헬스농원’에서 구기자 재배단체 회장단, 융복합사업단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열었다. 청양구기자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대표 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의 특색 프로그램 육성과 구기자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기자 분말과 구기자청을 배합한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기대 이상 맛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청양구기자연구회는 2023년 각종 지역 축제에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청양군, 초고령사회 건강하고 안정된 노인정책 추진[시사픽] 청양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499억원 규모의 복지정책을 추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22일 밝혔다. 10월 말 기준 청양지역 노인인구는 1만 1,483명으로 전체 인구의 37.9%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322억원으로 9,200여 어르신들을 지원했으며 1930년 이전 출생자 300명에게는 매월 5만씩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만 70세 이상 노인과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8,400여명에게 연간 목욕 및 이·미용 쿠폰 20매를 지급해 기본적인 위생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해 69억원을 투입, 1,900여명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건강과 성취감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도록 추진한 정책도 돋보인다. 군은 노인종합복지관에 5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건강과 여가 등 31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무기력증 탈출에 힘을 보탰다. 군내 경로당 122곳에서는 건강, 취미, 여가 프로그램 제공과 노인대학 및 건강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도모했다. 노인들의 생활문화 공간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서는 냉난방비와 먹거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254곳에 싱크대, TV, 에어컨 등 물품을 새로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 경로당 63곳에 공공을 급식을 지원하고 무료 경로식당 8곳, 홀몸노인 공동생활가정 9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식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292곳에 정수기를 설치했으며 경로당 출입로 미끄럼 방지 사업을 추진해 낙상 사고에 대비했다. 경로당 168곳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도우미를 배치하고 10개 읍면 돌봄 창구를 통해 복지서비스 안내와 돌봄 대상자 발굴에 집중했다. 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의 효과는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만큼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대상 노인이 시설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서비스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치매 초기, 만성질환자, 병원 퇴원자, 돌봄 사각지대, 요양등급외 홀몸노인 등 1,651명에게 식사 배달, 이동지원, 운동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7,0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양형 돌봄시스템과 민관협의체 운영, 지역케어회의 운영,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재정지원 맞춤 서비스 11개 사업 등으로 추진해온 통합돌봄 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으며 통합돌봄 연구 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2023년 입주가 시작되는 고령자복지주택과 연계 조성하는 통합돌봄센터는 단지 내 1~2층에 행정기관, 사회복지관, 재택 의료센터, 통합돌봄 재가센터 등 복합복지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돌봄센터는 입주자들의 건강관리와 생활 지원,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특화 모델로서 전국적인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023년부터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관련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돌봄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 노후를 위한 소득 지원과 활기찬 여가 보장,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 ‘사랑듬뿍 김장김치’ 나눔[시사픽] 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이 김장철을 맞이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김장김치 1,300kg를 직접 정성껏 준비해 생계취약가구 130세대를 방문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나눔을 전했다. 안형근 단장은 “김장철을 맞이해 이웃들의 건강을 살피며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선 직산읍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직산읍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리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시사픽] 천안시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22일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내복과 양말을 나누는‘따뜻한 나눔, 행복한 이웃’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말벗 봉사도 펼쳤다. 한미숙 단장은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한 나눔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원성2동장은 “나눔의 손길을 통해 훈훈하고 행복한 겨울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행정에서도 꼼꼼하게 챙겨보겠다”고 전했다.
-
빛과소금의 장로교회, 부성1동에 후원금 전달[시사픽] 빛과소금의 장로교회가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천안시 부성1동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2023년 부성1동 지정 기탁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영권 목사는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값지게 쓰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창수 부성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빛과소금의 장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영권 목사는 지난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후원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쌍용2동에 후원물품 전달[시사픽]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22일 김치통 125개를 천안시 쌍용2동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통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김치를 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맹진영 천안지사장은 “취약계층의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김장 김치통을 후원하기로 결심했다”며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미순 쌍용2동장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단국대와 함께 하는 성거행복더함 봉사활동…건강 지원[시사픽] 천안시 성거읍이 22일 단국대학교와 함께 노인 건강지원을 위한 ‘성거행복더함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거행복더함사업은 대학과 농촌지역의 연대로 행복이 더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올해 1월부터 독거노인 1대1 결연사업,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국대 학생회관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진행됐으며 건강관련학과 전공학생 2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스포츠마사지, 심리상담, 물리치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학생들로 구성된 마술과 밴드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은 마사지를 받고 평소 궁금했던 건강관련 상담도 받았다. 박승환 부총장은 “대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봉사로 나눔의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석진 성거읍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부총장님을 비롯해 단국대 사회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대학생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