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서산시, 석남동 공동묘지 환경정비사업 완료. 도심 확장 발판 마련[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심 확장에 발맞춰 ‘석남동 공동묘지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석남동 286-13번지에 위치한 석남동 공동묘지는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돼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왔다. 이에 시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공동묘지 일제현황 조사 실시 등의 과정을 거쳐 2022년 11월까지 유연묘 50기와 무연묘 446기 등 총 496기의 분묘의 이장을 완료했다. 김영식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변화의 흐름에 따른 자연 친화적인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보다 효율적으로 시유지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확보.[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교통·환경 분야 인력 및 예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절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검증심의회’를 열고 심의위원위촉과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하반기 출범 예정인 지방공단형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시는 그동안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및 충청남도 설립 협의를 마치고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사업의 적정성 조직 및 인력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주민 복리증진 등 모든 부분에서 공단 설립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의 조직 및 임원 등 인력배치가 검토기준에 적합하고 공단 설립 시 현행방식 대비 연평균 37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공단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위탁사업은 2개 분야 9개 사업으로 교통분야는 공공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이 있고 환경분야는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봉투판매 바이오가스화시설 수소충전소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중화장실 등이 있다. 시는 내년부터 전담 TF팀 설치 및 설립심의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며 최종적으로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단 설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그리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절차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장려상 수상[시사픽] 태안군이 올해 추진한 치매환자 가정환경개선사업이 광역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군은 지난 22일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열린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치매환자 가정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 ‘바꿔줘 홈즈’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군이 추진한 바꿔줘 홈즈는 군내 치매 등록 40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과 이불 세탁을 비롯해 미끄럼 방지매트, 목욕의자, 이동변기, 안전손잡이 등 수리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정환경 수정사업에 동의하고 시공작업이 가능한 가구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활동, 행동 심리 증상, 생활환경 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선정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선발대회는 치매안심센터, 치매 유관기관에서 협력·수행하는 우수사업 발굴과 모범사례 확산을 통해 민관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치매친화도시 예산군 ‘오감만족’ 행복채움 프로그램이 대상을, 논산시 민관협력 치유농업 프로그램 ‘어르신 인지건강 향상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다’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와 협업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치매관리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정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항목을 추가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22일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열린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치매환자 가정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 ‘바꿔줘 홈즈’ 사업이 장려상을 받았다.
-
태안군 꽃지, 올해 전국 우수해수욕장 선정[시사픽]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이 2022년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관리우수 해수욕장 및 시설개선 지원대상’ 선정 결과, 꽃지해수욕장이 전국 277개 해수욕장 중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설개선 지원대상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된 꽃지는 지난해 17억원을 들여 노점상과 어지럽게 널린 비석 등을 없애고 인피니트 스튜디오, 어린이 물놀이 시설, 그늘 정원 등 해안공원 조성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할미할아비바위 낙조 경관과 완벽하게 조화되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된 꽃지해수욕장은 공원 조성 후 올해 관광객 수가 지난해 대비 41%가 증가했고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인피니트 낙조를 보려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이번 평가는 우수해수욕장 추천, 1차 현장평가와 2차 서면평가에 이어 해수부 해수욕장평가위원회의 최종 대면 평가 과정을 거쳤으며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실적과 시설개선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평가였다고 군은 설명했다. 시설개선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태안 꽃지해수욕장과 망상해수욕장, 수문해수욕장은 각각 국비 1억원이 지원되며 해운대, 속초, 대광 해수욕장은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꽃지해수욕장에 2억원을 들여 감시탑, 샤워시설, 물품보관함 등 관광객 편의와 안전 도모를 위해 이용환경 선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수욕장 시설물 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022년 전국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된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이 지난해 17억원을 들여 인피니트 스튜디오, 어린이 물놀이 시설, 그늘 공원 등 꽃지해안공원 정비공사를 실시한 후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41% 증가했다.
-
아산시, 2022년 민주시민교육위원회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아산시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는 장성근 천안YMCA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아산교육지원청, 순천향대학교, 충남민주시민네트워크, 중부미래정책연구원,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2022년 민주시민교육 추진 업무 보고와 2023년 추진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내년도 민주시민교육 예산 확보와 아산형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 정립, 종합적 체계적인 계획 수립,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 등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장성근 위원장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한층 발전된 민주시민교육이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락 평생학습관장은 “아산시는 올해 충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명사 특강과 ‘작은 관심, 민주시민의식을 깨우다’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내년에는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네트워크 형성해 더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2022년 아산시 여성통계’ 공표[시사픽] 아산시가 ‘2022년 아산시 여성통계’ 보고서 작성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아산시 통계 누리집에 게시했다. ‘2022년 아산시 여성통계’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연계해 작성한 것으로 여성의 인구와 가족, 경제 현황 및 일자리, 주거와 복지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됐다. 통계 누리집 지역특화통계-여성통계에 게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0세 이상 아산시 여성은 12만3131명으로 아산시 전체 인구의 47.8%를 차지한다. 연도별로 살펴보았을 때 여성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남성 대비 여성의 비율은 지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사망률은 2020년 576.1명에서 2021년 567.8명으로 감소하는 데 반해 여성 사망률은 2020년 479.7명에서 2021년 534.1명으로 증가했다. 자살률은 여성보다 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여성친화도시’이자 양성이 평등하게 함께하는 도시다 통계를 기반으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발전시켜 모두가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도로 제설 모의훈련 진행[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2일 겨울철 도로 적설에 대비한 제설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도로과 직원 33명과 읍면동 제설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제설작업용역업체 덤프트럭 15대와 굴삭기 5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겨울철 적설 상황 발생을 가정해 제설작업 응소 시간을 확인하고 전진 기지별로 해당 노선을 예행해 제설 인력의 숙련도와 신속한 도로 제설 대응을 향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영석 도로과장은 “제설 장비 점검과 제설 훈련 등 다양한 겨울철 설해 대비를 통해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폭설 발생 시 선제 대응에 나서는 등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논 그림‘1석3조’[시사픽]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논 그림’을 활용해 해나루쌀 홍보, 관광객 볼거리 제공, 이웃돕기의 1석 3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색적인 관광상품으로도 활용되는 논 그림은 논을 도화지 삼아 벼를 재료로 이용해 그림과 글자를 연출하는 것으로 벼의 생육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이용해 삼선산수목원 입구에 “최고의 해나루쌀”이라는 문구를 유색 벼를 활용해‘논 그림’으로 그려 당진 해나루쌀을 홍보하고 삼선산을 오르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또한 논 그림에 사용된 후 수확한 벼 300포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 했으며 사회복지과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기술센터관계자는 “유색 벼를 활용한 논 그림은 자연 친화적이고 광고효과도 뛰어나다”며 “서해복선전철, 서해안고속도로 주변 등 조망권이 확보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정 홍보, 관광 상품화, 기업체 연계 홍보 등에 논 그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당진시, 하반기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시사픽] 당진시가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2일 시청 아미홀에서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5백만원 이상인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해 지방세 관련 서면보고 후 세외수입 징수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체납액에 대한 그간의 징수 활동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세외수입 징수목표액은 지난해 이월체납액 177억 4천4백만원의 20%인 35억 4천 9백만원으로 올해 10월 말 기준 징수액은 32억7천4백만원으로 목표액의 92.2%를 징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영명 부시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신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시 재정의 어려움 해결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일괄 발송,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차량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한 번호판 영치 수시 운영, 금융 재산 압류·추심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
당진시, ‘깨끗한 축산농장’16개소 추가 지정[시사픽] 당진시가 위생적인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깨끗한 축산농장’기준을 만족한 관내 축산농가 16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축산농가 중 신청 희망 농장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해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등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농가를 지정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농림축산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평가 기준은 축사시설, 악취관리, 분뇨처리, 축사 주변 환경 상태들이며 총 100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인증 획득 시 현판설치는 물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사업에서 가점 또는 우선순위 선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및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한‘깨끗한 축산농장’유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사후관리 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는 2019년 10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2020년 16개소, 2021년 15개소, 올해는 일출농장 외 15개 농장을 추가 지정해 18일 지정서를 전달해 지금까지 총 58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내년까지 70개소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축산농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인증에 참여해주길 바라고 인증 농가에 축산사업 인센티브 부여 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당진시청 축산지원과 축산정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대평동 우리마을, 우리가 직접 깨끗하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지난 22일 대평동 주요 상가 일대에서 대평동 주민단체와 합동으로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대평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 관내 주민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각 단체 회원들은 상가 지역, 인도 주변에 불법 투기된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면서 도로변 잡초 제거 등 가로수 돌봄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의 환경의식 고취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깨끗한 대평동 만들기를 위해 협조해 주신 주민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대평동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이 보내는 따끈한 사랑의 국[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남양유업 세종공장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을 진행했다.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은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50가구를 찾아 갈비탕, 김장김치, 라면 등 먹거리를 전달했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추울 겨울, 사랑의 국배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한해 동안 지역특화사업인 사랑의 국배달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나눔 후원에 동참해 주신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감사 인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위한 발걸음에 앞장 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치원 놀이터,“안심하고 모래 놀이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 56곳의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생충란 검사는 어린이 창의력 향상, 정서 함양을 위해 모래놀이터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반려·야생동물 배설물에 따른 오염 가능성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세종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와 협조해 유치원 모래놀이터 56곳에서 시료채취, 전처리·현미경검경, 결과조치 등을 거쳐 검사를 진행했으며 다행히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토양에서 발견되는 기생충란은 대부분 길고양이나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매개체일 개연성이 높다. 기생충란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래놀이터에 울타리나 덮개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소독과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시는 오염 실태 파악으로 공중보건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수공통 감염 예방으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 5월부터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다행히 관내 유치원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이번 검사로 어린이들이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들 또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민·관 머리 맞대고 인권도시 실현 힘 모은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인권행정제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인권 기관·단체와의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관내 장애인·여성·환경·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9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인권정책에 대한 제도 기반 구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권보호 사각지대 발굴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인권업무 현황보고로 시작해 인권기관·단체가 바라본 세종시 역할·향후 과제 기관·단체별 인권의제 자유제안·논의 등을 의제로 인권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민 인권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인권 기반의 열린 행정도시, 세종’을 목표로 인권 보장·증진을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6대 추진전략을 추진 중이다. 6대 추진 전략은 사회적 약자 우대정책 지원 강화 인권교육 장려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문화 확산 시민의 적극적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열린 행정 구현 인권도시의 새로운 기준 인권보호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강화다. 또한 올해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신규과제 발굴, 실효성 없는 과제 통합 등을 거쳐 36가지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홍준 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세종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인권도시 실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현장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기관·단체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의·전동 복컴, 공사 마무리까지 확실하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각각 찾아 예비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공사 추진현황 점검과 추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비준공검사는 다음달 24일 전의·전동면 복컴 준공을 앞두고 공사 마무리 단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준공기한 내 준공가능 여부, 보완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검사는 복컴 건립협의회에서 제안된 품질 개선, 편의시설 설치 등이 정상적으로 반영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의면 복컴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마을부엌, 요리실습실, 공공도서관, 버스환승주차장으로 구성되며 같은 규모인 전동면 복컴에는 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 다목적 체육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획 단계서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건립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 개최[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5-26일 천안·아산역 동쪽광장에서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충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귀농·귀촌 종합행사로 우수농산물 판매 및 홍보는 물론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이 갖고 있는 이주정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15개 시군 특색이 담긴 체험행사를 비롯해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시식코너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도내 귀농·귀촌 인구는 각각 1821명, 5만 3250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귀농·귀촌하는 비율은 충남이 전국 1위이며 도시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젊고 활력 있는 농촌현장 조성이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귀농귀촌 인구유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귀농귀촌 상담 및 정책지원 등 행사를 통해 충남을 홍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 불소곡주, 우리술 품평회 ‘대상’[시사픽] 충남도는 ‘서천 불소곡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공공사에서 주최한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도는 지난해 같은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천안 두레앙 브랜디’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뿐만 아니라 품평회가 처음 개최된 2010년부터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불소곡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9호로 지정된 우희열 명인이 찹쌀과 누룩 등의 재료를 넣어 빚어낸 고품격 증류주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증류한 뒤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소곡주 특유의 풍미와 스모키한 향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대상을 차지한 한산소곡주명인 농업회사법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각종 판촉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 매년 총 5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점씩 총 15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2022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우리 도의 우리술 품평회 13년 연속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전통주 산업의 육성과 6차산업 제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 개최[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의 학교와 교육기관 곳곳에서 거둔 성과가 당해 학교나 학교급 등에 그치지 않고 세종교육 전반으로 확산하고 효과가 배가 되도록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교육청과 금강보행교 등지에서 유초등과 중등 학교급별 수업 공유, 혁신․자치 학교와 생활교육 나눔, 마을 교육과 학생 축제 등 모두 7개 분야 행사로 이뤄진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22일 올해 제14회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도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에 대해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세종마을교육박람회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교육청과 금강보행교에서 1부 행사와 나눔 마당, 2부 체험과 홍보 그리고 전시 마당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5개 마당으로 이뤄진다. 특히 26일 진행되는 밴드, 합주, 댄스공연 등의 행사마당과 뷰티, 자원순환, 드론 등의 참여마당은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중등수업공유한마당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줌(zoom)과 e집현전 등을 통해 교사들이 실시간 참여하는 ‘수업나눔 토크’와 교육청 자료 공유 나눔터인 e집현전에 자료를 탑재하는 ‘수업나눔 공유’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업나눔 토크는 중등 수업 혁신을 위해 그간 연구하고 수업 적용을 거친 우수한 콘텐츠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등통합지원단공유회가 12월 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사례를 공유한다. 관계중심생활교육실천공유회는 내달 17일과 19일 이틀 동안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나눔한마당’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생활교육 실천결과 공유회’로 나눠 반곡고 등지에서 열린다. 세종학생축제는 12월 20일 세종 BOK아트센터에서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주관으로 공연과 전시 모두 2개 마당에서 세종의 학생들은 밴드, 뮤지컬, 국악, 사진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꿈과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보다 많은 세종 학생들이 관람하도록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이 더욱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진행된 세종혁신(자치)학교 한마당은 27개 혁신학교가 참여많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혁신에서 자치로, 자치에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유·초등교육 나눔의 날은 유·초등교육 나눔의 날은 11월 2일 ‘함께 배우며 나누는 미래형 학부모 놀이’ 외 16개 나눔 주제로 348명의 교사가 참여해 세종 유초등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22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개최[시사픽]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2022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에너지 전환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강형일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창원 충남에너지센터장,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에너지 전환 추진 등에 대한 유공으로는 계룡시 등 2개 지자체와 정경석 한국중부발전㈜ 차장 등 18명이 도지사 표창을, 조흥기 ㈜에스알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절전노트’ 경진대회에서는 김민제 학생 등 2명이 도지사상을, 조주하 학생 등 4명이 도 교육감상을, 손하준 학생 등 8명이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 또 ‘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에서 우승한 김도윤 학생이 도지사상을, 허승범·임정음 학생이 도 교육감상을, 최서연·박서연 학생이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 절전노트는 여름철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포한 여름방학 과제물이며 ‘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에너지 관련 퀴즈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 분위기가 도내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너지 교육과 에너지 효율화 정책 추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직무스트레스 ‘치유농업’으로 해소[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연계성 및 효과검증을 위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은 가축전염병 방역 업무과정에서 가축 살처분 등의 영향으로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도 동물위생시험소 실무자 60여명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치유목적을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 심리상태 지지로 설정했으며 22일·24일·29일 홍성 더힐링식물원에서 총 3차례 시범운영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감소 효과 검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운영 결과는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정예화 연간 운영될 수 있는 프로그램 계획 질 높은 서비스 수준 농장주의 역량강화 방안 마련에 활용한다. 이중희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타 분야 및 타 산업에서 치유농업의 수요와 관심이 높은 만큼 치유농장 및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 농장주의 서비스마인드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자원과 이를 이용한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신체적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치유농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