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금산 다문화 가족 모국 음식 만들며 이야기꽃 ‘활짝’[시사픽] 금산 다문화 가족들이 모여 모국 음식을 만들어 나눠먹고 각자 만든 작품도 선보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금산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정서적 안정과 대한민국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2일 금산가족센터에서 모국 음식 만들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차슈, 칭자오러우스 일본 니쿠자가, 오코노미야키 베트남 짜조, 월남쌈 필리핀 아도보 등 각자의 모국 음식을 선보였다. 또 올해 다문화 주민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 만든 양말목 방석, 가랜드, 자이언트얀 가방, 플라워 리스, 테라리움, 캘리그라피 등 작품을 공개했다. 참여자들은 음식을 나누고 대화를 통해 서로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정착해 살고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정보를 교환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하나라는 의식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자 발굴 전개[시사픽] 금산군은 거주지가 불분명한 경우에도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는 12월 9일까지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가정불화, 채무 문제, 가족과의 연락 두절로 소재 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를 안내받지 못한 주민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자다. 등록 기간이 5년을 경과했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 파악이 가능하다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합동 조사를 추진하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대상자가 직접 정한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신분 미노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초연금 수급의 사각지대에 있는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더 나은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 알프스가 온다 초원 위 산책로 눈앞[시사픽] 충남 서산의 가야산 기슭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살린 ‘서산 알프스’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운산면 용현리 산8-60번지 일원 서산한우목장에 2023년까지 52억원을 들여 2Km의 웰빙산책로가 조성된다. 한우목장은 서산9경 중 하나로 초지가 넓게 펼쳐져 계절마다 이국적인 풍경을 뽐내는 곳이다. 사업은 2013년부터 이어진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10년 만에 본격 시작한다. 산책로는 초원 위 1.6km의 데크길과 목장을 한눈에 조망할 전망대와 포토존이 들어선다. 입구에는 107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시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타당성과 방역안전성, 씨수소 이전 등의 각종 검토와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유지 사용 승인을 얻어 내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시는 산책로 조성 시 연간 8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내년 초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책로 명칭은 향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하게 된다. 서산한우목장은 그간 가축병 차단 등을 위해 출입을 금한 곳으로 산책로 조성으로 초원 입장이라는 큰 기대와 호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가축전염병 방지 및 초지보호를 위한 관광객 토지접촉 제한시설과 차량 및 개인 소독시설 등도 철저히 갖추기로 했다. 시는 사업 추진까지 성일종 국회의원 도움이 컸던 만큼, 최종 조성까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년의 노력 끝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서산을 알리고 ‘알프스’와 같은 세계가 찾는 명소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한우목장 인근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 개심사, 서산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관광자원이 많아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
복합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시사픽] 충남도는 23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예산에 있는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복합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비상 대응, 수습·복구까지 재난 관리 책임기관·지원기관의 기관별 임무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예산군,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육군1789부대,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케이티,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등 15개 기관·단체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토론 및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선 ‘지진 발생에 따른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 및 붕괴 사고’ 상황을 가정해 위기관리 지침을 기반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올해 훈련에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훈련에 실제 활용했으며 ‘전기차량 화재’를 추가 불시 훈련 메시지로 부여해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의 협업 체계도 확인했다. 또 이번에는 도민으로 구성한 ‘도민체험단’이 훈련을 참관해 재난 발생 시 행정기관의 대응력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도는 이번 복합 재난 현장 대응 훈련과 별개로 이날 충청남도청어린이집과 연계해 안전 취약계층인 유아 220명과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도 진행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흠 지사, 국무총리에 지방대 제도개선 요청[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방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23일 논산 건양대에서 열린 ‘산업과 연계한 지방대 경쟁력 강화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 총리에게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느슨한 산학관 협력은 효과가 없다”며 제도개선 등 정부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업과 대학이 계약을 맺고 학과를 신설하고 커리큘럼을 바꾸는 등 대학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장학금과 고용장려금 등 정부차원의 확실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6일 도와 현대차·LG화학 등 지역 대기업 9개사, 도내 26개 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언급한 김 지사는 “기업들이 본사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는데, 각 사업장 단위에서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이미 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충남이 산학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방정부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을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전국의 모든 시도는 지방교육교부금법에 따라 매년 보통세 총액의 일부를 교육청에 전출하고 있지만, 해당 예산은 초중고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전국 지방교육재정 규모는 3조 8000억여 원에 달하나, 여유재원이 있더라도 지방대에 사용할 수 없다”며 “지방정부가 자주재원을 확보해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총장들은 지방대학 재정여건 확대, 이공계 지방특성화전문대학 재정지원 등을, 산업체 대표들은 산학협동연구 석박사과정 신설, 대학시설에 대한 공동투자를 건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관계기관 또한 국가산업 인재양성 확대를 위한 병역특례 규제 완화 등 여러 개선방안을 내놨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대학이 지자체 및 산업계와 협력해 지역 신산업 발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권한을 대폭 지자체에 넘겨주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산학관 상생협력을 저해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기술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현장 간담회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대학이 지역산업간 연계를 통해 대학·지역·산업이 상생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세부방안을 모색하고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등 관련당국과 소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한 총리를 비롯해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방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및 지역경제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간, 이익집단간, 대학 구성원 등의 협력방안 및 규제혁신 등을 집중 논의했다.
-
부여군, 겨울철 재해 대비 축산분야 사전점검 실시[시사픽]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이달 말까지 축산분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기후변화에 따라 겨울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대설특보, 한파특보 등 기상특보 발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축협 등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겨울철 재해(한파·대설·화재)에 취약한 돼지, 닭, 오리농장 중 간이축사 등 가설 사육시설이다. 현장점검을 원칙으로 하되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유선·사진 등을 통한 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시설보강 대설 대비 화재 대비 축사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재해 대비 축산분야 사전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재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증가에 발맞춰 축산농가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점검을 병행 실시해 재해 없는 살기 좋은 부여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도 무형문화재 ‘산유화가’ 전승활동 뒷받침[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22일 세도 산유화가 전수교육관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산유화가는 부여지역 일대에서 조선 후기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에도 지속적으로 전승돼 온 백제시대 노래로 애잔한 곡조가 특징이다. 노동현장에서는 농요로 불려왔다. 1982년 제1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오늘날 전승되는 산유화가는 소리를 메기는 사람을 둘로 나눠 한 번씩 돌아가면서 소리를 메기면, 현장의 모든 사람이 후렴을 받는 형식이다. 구성은 모심기작업에 부르는 모심기소리 논에 난 잡풀을 제거할 때 부르는 김매기소리 탈곡할 때 부르는 벼바심소리 탈곡한 벼를 키질할 때 부르는 나비질소리 탈곡 후 정선한 벼를 곳간에 넣는 과정에서 부르는 벼담는소리 모든 사람이 일을 마치며 부르는 맺음소리로 이뤄져 있다. 공개행사 당일 비가 마른 땅을 적시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보존회원이 시연을 위해 복장을 갖추고 연습을 시작했다. 본 공연에 들어가자 회원들의 소리가 더욱 힘있게 전수교육관 앞을 가득 채웠고 시연을 보러 온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놀며 한껏 흥이 오른 공연이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생업을 뒤로 하고 우리 문화재를 보전·계승하고자 나와주신 회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전승 활동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 주요 현안사업장 ‘꼼꼼 점검’[시사픽]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가 지난 22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부여군 청년센터와 부여형 청년행복하우스,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사업 등 3곳이다. 현장점검에는 소명수 부여 부군수를 비롯한 전략사업과장, 각 사업팀장, 현장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각 사업팀장으로부터 현장에서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주요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논의하면서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소통행정으로 진행됐다. 첫 점검 현장인 부여군 청년센터는 지난 10월 부여읍 사비로 일원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제일프라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공간이다. 청년창업공간, 사무실, 공유 오피스, 다목적실, 스터디룸, 전시공간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방문한 부여형 청년행복하우스는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다. 부여읍 석목리 일원에 조성 중인 다가구주택에 건물 임대차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신청해 선정 시 건물을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점검한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부여읍 가탑리 일원에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부여여고 반다비체육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중 부여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288억을 투입해 공공도서관 에 열람실, 북카페, 멀티미디어실, 동아리실 등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문화센터에는 음악연습실, 공방, 다목적 홀 등 문화강좌 공간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토지보상을 90% 이상 완료했고 문화재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소명수 부군수는 “부여 핵심사업인 부여군 청년센터와 부여형 청년행복하우스,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사업에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특히 상급기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부여군, ‘2022 재난대응 자원봉사 우수센터’ 선정[시사픽] 부여군자원봉사센터가 ‘2022년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추진 우수센터’로 선정돼 지난 22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인 사례 발굴·확산에 기여한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에 주어지는 표창이다. 올해는 전국 기초지자체 자원봉사센터 228개소 중 최종 30개소가 선정됐다. 충남에선 부여군자원봉사센터와 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뽑혔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은산면 집중호우 때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가동했다. 이때 모집·교육한 자원봉사자만 8,924명에 달한다. 전국 249개 단체에서 힘을 보탰다. 시가지 청소, 호우피해 가옥 정리, 농작물 복구지원, 이재민 물품 지원 및 실종자 수색업무 등 자원봉사활동을 여러 방면에서 지원했다. 다양한 협업과 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재난위기 극복에 기울인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8월 부여군 호우피해 당시 전국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부여를 찾아주신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동 청소년의 잘 삶을 지원하는 배움, 성장, 나눔의 세종마을교육공동체[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성과 나눔과 공유를 위해 ‘2022 세종마을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그간 ‘아동 청소년의 잘 삶을 지원하는 배움, 성장, 나눔의 세종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사업별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의 연대감을 높이고 성과 홍보를 통한 이해 증대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획부터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해 비전을 나누고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를 준비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진행된다. 행사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나눔마당, 홍보마당 총 5개 영역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교육을 풍성하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마당은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의 중주, 댄스, 합창단, 밴드 공연 등으로 교육공동체가 마을 배움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마당은 프랑스자수, 라탄공예, 드론, 요리, ESD 등 15개 부스를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금강보행교와 세종시교육청의 공간을 활용해 110명의 마을교사, 30개 마을학교, 20개 동네방네프로젝트 활동 소개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나눔마당, 홍보마당 참여를 통해 세종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과 역할을 나누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도 준비되어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세종마을교육박람회 행사 종료 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것은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종마을교육공동체가 배움, 성장, 나눔을 실천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세종교육원과 ㈜돋봄이앤씨 교육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등 학교 등 업무관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중간관리자 위치에 있는 업무관리자와 관련 업무 담당자의 산업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의 업무관리자와 담당자 약 450명을 대상으로 원·교감은 학교 급별로 3회, 행정실장과 담당자는 1회, 총 4회로 나눠 진행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업장 내 세부적인 안전관리 요령 및 사례를 통한 안전보건 조치사항 등으로 산업안전보건 전문교육기관인 ㈜돋봄이앤씨 고영욱 부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면밀히 찾아 그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무관리자 대상 연수를 올해 8월에 이어 2번째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 등 현장에서 업무관리자가 안전보건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오늘을 대비해 더 안전한 내일 만드는 충남교육[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가족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은 크게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22일 통학차량 사고상황을 설정해 훈련이 진행됐고 23일에는 교육청 3회의실에 마련된 토론훈련장에서 일선 학교의 집단 설사 및 구토환자 발생에 따른 집단 식중독 사고를 주제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훈련은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청내 모든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 초기대응태세 점검 사고수습본부 운영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중독 사고 발생에 따른 기관별 초동대응 사항 사고대책본부 구성원의 임무 및 역할 관련기관 협력체계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학사운영 정상화 및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해 면밀히 토론했다. 향후 교육청에서는 훈련기간 내 2차례 더 토론훈련을 진행해 재난안전 사고 발생 시 구성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토론훈련을 마친 후, 김 교육감은 홍성 장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복합재난 대피훈련에 동참했다. 이날 대피 훈련은 장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주도하에 광천119안전센터, 홍동파출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지진으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김 교육감도 임무를 부여받아 상황전파팀의 일원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모든 훈련을 마친 후 김지철 교육감은“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내부 구성원 간의 상호 역할 분담과 관련 기관과의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달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면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의 훈련에서도 학생들이 훈련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전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학생 스스로 안전의식을 생활화,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넓혀 달라”고 말했다.
-
충남미래교육? “희망, 두려움, 현재, 인공지능, 노력, 변화.”[시사픽]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에서는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현장에 귀 기울이다’라는 주제로 도내 각 시·군별 ‘찾아가는 미래교육 2030 소통마당’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미래교육 2030 소통마당’은 시군별 학부모협의회, 학생회연합회, 교원단체에서 추천한 지역별 자문위원과 도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 담당자 20여명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한 토론회를 말한다. 이번 소통마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가 있다. 진행 방식을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홍보 연수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미래교육 2030 계획’은 기본 계획 수립 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다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미래교육에 대해 3년 동안의 연구, 1만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립한 충남미래교육 2030 계획를 교육 3주체에게 직접 검토받은 것이다. 각 단체에서 추천한 자문위원들은 토론회 전에 계획서와 관련 자료 등을 미리 숙지해 소통마당에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으로 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에서는 소통 마당의 결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정책을 다듬을 예정이다. 아래 단어구름은 그 결과의 하나이다. 충남교육공동체 다수는 ‘희망, 두려움, 현재, 인공지능, 노력, 변화’ 등의 단어로 미래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를 분석하면 충남교육공동체의 생각 속에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미래의 모습이 결국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공동의 ‘노력’ 여하에 따라 ‘변화’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이번 소통마당의 주무를 맡은 이영주 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미래교육은 교육 3주체의 지속적인 소통과 환류를 통해서 진화하는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마당을 추진해 교육 3주체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 충청권 주요 5개 대학교 입학 설명회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3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특수교사,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장애학생 대입 전형을 실시하는 충청권 주요 5개 대학교와 연계해 고등교육을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사와 진로전담교사의 대입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건양대학교 극동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각 대학의 장애 관련 지원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학교생활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성공적인 미래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9개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해 장애학생들의 진로진학과 진로상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장애학생을 위해‘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학생 대학입시 설명회’ 수요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설명회 참여 대학교 수와 강연 내용의 질적 확대를 꾀할 것이라 밝혔다.
-
김태흠 지사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 드릴 것”[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짝자립통장’, ‘재활전문병원’ 건립 등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도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며 “충남은 어려운 사람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사회안전망을 더 튼튼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도 약속했다. 먼저, 일자리가 복지의 출발이고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이 복지의 핵심인 만큼 장애인 1500여명에게 행정도우미, 급식보조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장애인들의 소득활동과 자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반짝자립통장은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통장은 한달에 10만-20만원을 저축하면 도에서 15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26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 충남에 없는 재활전문병원도 2025년까지 아산에 건립해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삶을 꾸려나가는 여러분에게는 사회적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체장애인연합회 충남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이건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장, 시군 지회장 및 회원, 수상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전동보장구 및 후원금 전달식, 기념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용희 당진시지회 회원과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도원이엔씨가 전동보장구 5대와 지정기탁금 1000만원을, 충남개발공사는 생활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지체장애인들을 격려했다.
-
충남교육청, 도내 모든 초·중·고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치 추진[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스프링클러 설치기준에 관계없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2025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과 숙박을 하는 공간으로 특히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가 취약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학교 기숙사의 스프링클러는 ‘소방시설법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규모를 고려해 설치되므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의 32% 정도에만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기준 층수나 면적이 미달되는 기숙사에도 스프링클러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도내 81개교 기숙사 105동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3년 8동 2024년 41동 2025년 56동 학교 여건에 따라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도 허용하며 연차별 설치 물량은 변동 가능에 스프링클러를 연차적으로 확충하며 초·중·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신·증축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도 필수로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303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보건소 “추워지는 날씨, 심근경색·뇌졸중 유의하세요”[시사픽] 논산시보건소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지며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며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즉각 대응한다면 불미스러운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식은땀·구토·현기증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팔다리 한쪽의 마비, 언어 구사 애로 시각 장애, 어지럼증, 극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 의심 증상이다.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련 증상을 사전에 파악해두었다가 본인 또는 가족, 지인을 비롯한 주변인 중 환자 발생 시 바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며 건강한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강경의 부흥을 꿈꾼다, 강경고을 도시재생사업 본격 시작[시사픽] 논산시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생적 도시재생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강경고을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보물을 찾아서 강경공예가 힐링정원 포구향기 강경골아트공방 강경시네마 등 6개 팀을 선정해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그중 ‘보물을 찾아서’팀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조선시대부터 근대화 시기까지 3대 시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강경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힘쓰고 있다. 팀원들은 머리를 맞대 직접 관광 루트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관련된 스토리를 발굴해 주민의 해설까지 덧붙이는 여행상품을 개발해냈다. 또한 이를 통해 논산의 각종 커뮤니티, 웹상 모임, 국내여행사에 홍보해 방문객을 모집·유치했다. 그 결과 지난 주말에는 여행상품에 함께하기를 희망한 참여자 30여명이 강경의 명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강경 곳곳을 돌아보며 흥미롭게 여행 코스를 즐겼으며 옥녀봉에서는 강경읍 주민 김용운 옹의 지역 이야기 소개가 이뤄져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이날 여행에 함께한 40대 서울시민은 “강경에 이렇게나 많은 문화재와 볼거리가 있는지 몰랐다”며 “아이들과 함께 생생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소풍을 떠났던 추억을 불러일으킨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행을 주도한 ‘보물을 찾아서’ 팀원은 “강경은 면적은 좁지만 10개가 넘는 국가등록문화재가 분포해 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고장”이라며 “강경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흡인력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홍보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지역에 대한 끈끈한 애착을 내비쳤다. 한편 ‘보물을 찾아서’팀을 포함한 6개 팀이 기획·진행하는 강경고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청양군, 2022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 개최[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22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2022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농업인 학습단체와 귀농·귀촌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정보공유 워크숍과 특강, 읍면별 장기자랑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귀농 정책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푸드플랜과 공동체 발전에 귀농·귀촌인들이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양군, 긴급재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2일 군청 별관 2층 재난상황실에서 2022 안전 충남훈련과 연계, 재난 현장을 실시간 관제하는 협업실무반 가동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13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자들로 구성된 상황판단회의를 중심으로 충남도립대에서 실시된 대형화재 상황을 가상한 안전 충남훈련 현장을 드론 영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확인하고 관제하면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 통신시스템을 활용, 도립대 현장에 설치된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재난상황실 간 교신을 통해 불시 임무에 대한 실무자들의 상황판단 능력을 점검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재난은 개인의 능력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위기 상황 시 대응 실무반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관계기관 교신 훈련과 사용법 숙지 등 상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