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국내 최고 뮤지션 서산시 가사초등학교 찾아 재능기부‘작은음악회’열어[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쳤던 서혜경 씨와 그의 절친인 국내 최고 가수 인순이 씨가 부석면 가사초등학교를 찾아‘작은음악회’를 열고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는 최근 한 방송 매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재능기부에 나설 것을 밝혔으며 이후 서산시의 방문 요청을 수락해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작은음악회는 가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60분 동안 재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혜경 씨와 인순이 씨는 직접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연주곡을 연주하고 중간중간 학생들과 격의 없는 토크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의‘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바바야가 이야기’피아노 연주와 유명 가수 인순이 씨가 부르는‘아베마리아’와‘거위의 꿈’을 직접 듣게 돼 크게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가사초등학교 유영옥 교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에게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 준 서산시에도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2023년에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획공연을 대거 기획해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인순이 씨는 2018년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가정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
아산시,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진행[시사픽] 아산시가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해 지난 23일 온양온천역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화재 예방 및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아산시청, 아산소방서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40여명이 참여해 전기화재 예방요령이 적힌 홍보물과 콘센트용 화재 예방 스티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 홍보물, 방역 마스크를 배부했다. 유경재 안전총괄과장은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시설, 좁은 통로 등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다 전열기 등을 사용할 때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이 안전한 행복 도시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전국 최우수 공공 체육시설 장관상 영예[시사픽]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우수 공공 체육시설 공모 선정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지난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의 모든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50개소 체육시설이 응모해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5개소가 선정됐으며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2차 발표심사를 거친 끝에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시에 이용하기 편리한 전국 최고 수준의 어울림 시설을 완비하고 전국에서 독보적일 만한 실적을 내는 110여개의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과 도로 화장실을 비롯한 각종 공공시설의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해 세심한 관심과 행정력을 투입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영상크리에이터 초청 강연 운영[시사픽] 아산시가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혜마루에서 오는 12월 3일 4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상제작 크리에이터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3일은 신아로미 크리에이터가 ‘할 수 있어요, 크리에이터’ 강연을 진행한다. 신아로미 크리에이터는 여행, 경제, 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2021년부터 제주여행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4일에는 우동이즘 크리에이터가 ‘꿈을 만드는 스토리텔링’을 진행한다. 우동이즘 크리에이터는 웹툰, 웹소설 등 스토리텔링 주제의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고 있으며 웹툰작가와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다. 아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
-
아산시, 아산시미래장학회와 ‘바른성장 건강증진 장학 사업’ 협약 체결[시사픽] 아산시와 아산시미래장학회가 아산시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아산시미래장학회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경귀 시장, 홍승덕 미래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미래장학회는 아산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공한 아산시 10대 청소년 1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산시보건소는 2023년 시작되는 ‘바른성장 건강증진 장학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협의해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 및 공고 등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비만과 금연은 청소년들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으로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건강도시 아산을 만드는 첫걸음이자, 아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일”이며 “이번 미래장학회의 건강증진 장학금이 새로운 동기부여가 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습관 형성, 비만·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치매 어르신 실종 사고 이제는 ‘예방’이다[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실종 이력이 있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119수색구조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종 어르신 수색 소요 시간을 기존 10시간 18분보다 6시간 50분으로 3분의 1가량 단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증가하는 도내 고령 인구 비례해 사고 또한 큰 폭으로 늘며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 2019년 월평균 5.5건이던 실종사고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월평균 10.2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3년간 약 85%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실종 이력이 있는 치매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보급에 나섰다. 배회감지기는 기존의 스마트 손목시계 형태로 사용자에게 거부감이 덜하고 일반 전자시계와 육안상 큰 차이가 없다. 기능은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착용자가 미리 설정된 안심존을 이탈하면 경보음을 낸다. 보호자가 착용자에게 긴급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으며 반대로 착용자가 보호자에게 응급상황을 알리는 호출 기능도 있다. 보급대상은 사용과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는 치매 어르신 가정에 한해 관할 소방서에서 직접 찾아가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기기 개통은 물론 일정 기간 무료로 관리도 해준다. 도 소방본부는 우선 51대를 보급하고 활용 실적 분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상천 구조구급과장은 “최근 기억부터 잊는 치매의 특성상 일정시간 익숙한 집 주변을 배회하는 것에 착안한 선제적 예방 대책”이라며 “주변에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거나 일몰 후 마을을 빠져나가는 등 이상 행동을 하는 어르신이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
내수면 어업인 맞춤형 교육 ‘호응’[시사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내수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실시한 맞춤형 현장교육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민물고기센터에서 도내 내수면 어업인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양식어업 기술교육, 어업 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순환여과 양식기술 교육을 통해 노후되고 침체된 내수면 양식어업현장에 최신 양식기술을 보급했다. 민물고기센터는 어한기에 맞춰 보다 많은 어업인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참석한 어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공건축물 건립에 전문성 더한다[시사픽]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가 공공건축물 건립에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건축에 건축을 더하다’ 지식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지식동아리 이름에는 지을 건에 사람이 더해진 건강할 건을 사용해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본에 충실한 건축물을 구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도 종합건설사업소 공공건축과 직원 22명과 인근 예산·홍성군 건축공무원 5명 등 총 27명이 건축공사 안전사고 발생 없애기, 탄소중립 실현 방안 도출, 건축공사 전문지식 함양을 목표로 연초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식동아리는 자체 연구 발표, 외부 강사 초청 강의, 신기술·신공법 습득을 위한 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왔다. 아울러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추진 중인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을 비롯한 24개 사업에 지식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적용,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로에너지 1등급을 적용하는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건립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기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를 자체 생산·공급하는 기술 등을 우수한 신기술을 습득·적용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건축설계 용역사의 설계서에 따라 공사발주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담당 공무원과 동아리 회원 간 검토 과정을 통해 공사 진행 과정에서 안전·품질 확보 요인, 공사비 절감 요인 등을 세세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공건축물 건립에 최종 적용하고 있다. 지식동아리 회장인 김두환 도 종합건설사업소 공공건축과장은 “공공건축 분야에서 담당 공무원의 역량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동아리의 자율적 학습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과거사 진실규명’ 마감 전에 신청하세요[시사픽] 충남도는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이 필요한 피해자 및 유족들은 제2기 진실규명 신청 마감일인 오는 12월 9일까지 꼭 신청해 달라고 24일 밝혔다. 2020년 12월 활동을 시작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사망·상해·실종사건, 해방 이후 권위주의 통치시까지의 인권침해 및 조작의혹 사건,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 폭력 사건 등에 대해 진실규명 신청을 받고 있다.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은 거주지 시·군청 및 진실화해위원회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신청서 작성 후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진실화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총 1만 7960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이 939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 지역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은 총 1139건이 접수됐으며 서산·태안·당진 579건, 아산 189건, 예산 135건, 홍성 89건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진실화해위원회는 과거사정리법에 의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기구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 신청이 마감되면 언제 다시 진실규명 신청이 가능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건 피해자 및 유족들은 마감일 전까지 꼭 신청해 달라”고 강조했다.
-
기본형 공익직불금 24일부터 순차지급[시사픽] 충남도는 24일부터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확정된 3417억원을 도내 15만 1800여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가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5만 6400여 농가에 686억원, 면적직불금은 9만 5400여명에게 2731억원이 지급된다. 지급은 시군에서 농업인 자격검증 및 계좌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앞서 도는 신청·접수 단계부터 부적합 농지는 신청하지 않도록 안내해 부정 수급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했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농자재 구매 이력과 거주지 정보, 요양등급 판정 정보 등을 연계해 점검대상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점검 대상자에 대해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17개 준수사항과 실경작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부정수급을 최소화했다. 양두규 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일손부족과 우박·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농가가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제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도 색깔 유도선 내비게이션 안내 시작[시사픽] 충남도는 운전자의 도로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 티맵에서 도내 지방도 노면 색깔 유도선 9개 지점의 위치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면 색깔 유도선은 노면에 각기 다른 색을 입혀 운전자가 경로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차로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내비게이션 노면 색깔 유도선 안내 서비스는 주로 고속도로 분기점 등에 적용돼 있고 지방도 대상으로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위치기반 데이터 수집·관리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사업으로 도내 노면 색깔 유도선 34개 지점의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이를 티맵에 제공해 총 9개 지점의 위치정보 안내를 티맵 내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번에 서비스하는 노면 색깔 유도선 지점은 공주 마곡사 나들목 교차로 탄천 나들목 사거리 아산 선창교차로 산동사거리, 순천향대삼거리, 박물관사거리, 광장로 논산 연무 나들목 교차로 논산 나들목 사거리다. 도는 현재 네이버·카카오에도 노면 색깔 유도선 데이터를 제공해 서비스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중이며 나머지 지점도 티맵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에 활용한 위치기반 데이터 수집·관리 모바일 시스템은 ‘충남데이터포털 올담’과 연계해 신호등, 공중화장실, 의류수거함 등 대민 대상 편의·안전·복지 시설 등의 정확한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고자 도와 15개 시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으며 다음달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준비 중이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위치기반 데이터 수집·관리 모바일 시스템은 다양한 위치기반 데이터 수집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호구역, 안심벨, 유도선 등 도민의 안전과 생활편의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지속 발굴, 수집·제공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 나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보람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온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주민, 단체 등에서 모아진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 70가구에게 전달했다. 한상진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장김치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장나눔으로 살기좋은 부강면 만들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이웃 등 45가구를 찾아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월동비 걱정하는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비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민관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부강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솔동, 2022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4일 한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좋은 재료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한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을 수육까지 직접 삶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군면 소재 진영 농산에서 절임배추 30박스를 기탁했고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에서도 200만원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도와주신 기관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외계층 없는 한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과 동물의 공존, 동물보호 문화교실에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14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 다목적 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동물보호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시는 반려동물, 길고양이 등 동물과 관련해 발생하는 시민 간 갈등 원인을 동물에 대한 인식 차이로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분야별로 동물보호 문화교실을 개최해왔다. 이번 문화교실에서는 반려견 전문가로 구성된 강의진을 통해 동물보호법상 반려인 의무사항 및 펫티켓, 예비 반려인 책임감 등 반려동물 양육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발생한 반려동물과 관련한 갈등·사고가 공동 주택·다중이용 시설에서의 목줄 미착용, 배설물 처리 부적절 등 펫티켓 미준수에 따른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윤창희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수 있는 공존문화를 조성하고 서로의 인식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번 문화교실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 방법으로 교육의 장을 열어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길고양이 특성 및 중성화수술필요성’, 6월 ‘몸과 마음이 행복한 고양이로 키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문화교실을 진행하고 9월 연서초 학생들과 동물보호 정책제안 간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
어르신들 따뜻한 겨울 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24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50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내복과 방한모자, 장갑을 세트로 준비해 독거노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혹한기를 대비해 안부를 살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여름 혹서기 위문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힘든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 등 방한용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전 대응계획으로 지역안보태세 강화해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관수 32사단장, 손장목 세종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2022년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2023년 추진 방향을 보고 받고 세종시 통합방위예규와 2023년 민방위계획을 심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이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공세적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엄중해지고 비군사적인 위협이 다양해지면서 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비상사태를 예방하고 대비하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대응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것”이라며 "이를 기본으로 세종시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탄탄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샅샅이 찾는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디지털성범죄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한국영상대학교를 찾아 세종경찰청, 한국영상대 학생들과 점검단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단은 복합 열적외선 와이파이 탐지기를 이용해 정밀 점검하고 이후에는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며 예방활동을 벌였다. 시는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과 협업해 지난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맞춤형 지방행정 치안행정을 연계한 안심화장실 만들기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9,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전자파탐지장비 기능을 보완한 복합 열적외선 와이파이 탐지기 총 46대를 구입했다. 오는 25일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해 세종남부경찰서 시민대표, 폭력피해자 지원기관과 합동으로 아름동 학원가 건물 화장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음달 중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읍·면·동에 각각 2대씩 배치해 시민 누구나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 내년에는 점검을 완료한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심화장실 표지판, 안심 거울 등을 설치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가와 학원가 뿐만 아니라, 범죄 위험이 높은 공실 상가 등으로 점검을 확대해 디지털 성범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결핵퇴치로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더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결핵 퇴치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결핵 예방을 알리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최민호 시장,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결핵,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극복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협회는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홍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홍민과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증정식을 시작으로 모금운동에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결핵의 심각성을 알려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결핵환자 지원, 취약계층 검진 등 결핵퇴치 사업 재원마련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진행한 모금운동에서는 총 351만원이 모여 결핵검진 사업, 교육훈련사업, 환자보호시설지원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에 사용됐다. 최민호 시장은 "결핵은 여전히 한 해 1,5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감염병으로 환자 발견과 치료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시민들이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천군, 보안산업 클러스터 기업 유치 본격적 추진[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기관, 업체를 대상으로 2022 보안장비 협력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보안산업 클러스터 기업 유치에 나섰다. 협력회의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서대학교, 국내 보안검색장비 개발 업체, 관계기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으며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현장을 방문해 구축 진행 상황을 듣고 관련 기업들이 입주 가능한 주변 단지를 설명하는 자리가 조성됐다. 참여 업체들은 인증제도의 이원화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연구개발 지원 인증제도 지원 성능에 대한 해외 상호 인증 인증제도 홍보를 요청했으며 군은 수요를 반영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국내 보안산업 업체를 적극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우리 서천군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기점으로 보안산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국내 보안산업의 중심이 되는 기업인 여러분의 의견을 향후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